그외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뇌성마미, 근육마비, 소아마비, 선천성 척추이상 등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관련성은 가족 중에 한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율은 20%정도로
일반적인 발생율 2%에 비하여 높습니다.
대부분 10세 전후에 척추측만증이 시작되며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됩니다.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인 사춘기동안 척추측만증도 집중적으로 나빠 질 수도 있습니다.
척추층만증은 꾸준히 진행되는 척추질환이므로 자세 뿐 아니라 갈비뼈, 골반을 변형시키기도 하고 심장과 폐 기능 그리고 소화기능의 장애까지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척추측만증과 어지러움증은 직접적 상관 관계가 없으나 간접적으로 충분히 어지러움증을 동반 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의 어지러움증은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구토까지 동반되고 빈혈까지 검사 받으실 정도의 어지러움증이라면 조속한 치료를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척추층만이 40~50도 각도이상일때 수술을 권장하며 각도가 30도 정도라고 하시면 보조기를 통한 보존적 치료를 받습니다만 한방에서의 침구치료와 정확한 추나요법을 통한 꾸준한 치료 또한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