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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설염?

지역California 아이디c**dell****
조회7,455 공감0 작성일12/12/2007 3:57:06 PM

안녕하세요.

설염에 관해서 궁금해서요.

제가 피곤하거나 하면 혓바닥에 하얗게 동그랗게 구멍?같은게 움푹 패여요..

이게 설염인가요? 누군 그렇다하고 누군 아니라 하고..

이거 한번 나면 진짜 밥도 못먹을 정도로 너무 쓰리고 아파요..

그런데 이런 증상이 진짜 조금만 무리하거나 피곤하면 항상 발생하네요..

이거 완전 평생질병인가요..

치료방법은없나요? 체질이 문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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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신혜진 님 답변 [건강] 답변일 12/13/2007 11:15:15 PM
설염이란 혀에 생긴 염증으로 혀의 점막에 한정된 것과 혀 전체에 침범되어 있는 설염으로 구분됩니다,
이때 점막에 한정된 설염은 구내염에서 시작 된 것이 많아 원인 병리 치료법이 구내염과 비슷합니다.
설염과 구내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비타민 결핍,칸디다증 등다른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이다.

설염의 원인에 따라 양방에서는 카타르성 설염, 아프타성 설염으로 나누어 구분합니다.카타르성 설염은 가장 흔한 설염으로 피곤하고 위장장애가 있을때,입안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때, 빈혈일때, 내분비장애가 있을때 나타나고 세균이나 진균에의한 감염 에서도 나타납니다.증상으로는 입안이 얼얼하고 아프며 자극적인것에 싑게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끈끈한 침이 나오고 입안이 뜨겁습니다.

아프테성설염은 입안의 점막에 작고 둥근 궤양이 생깁니다. 이때 입안이 해지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구내염과 설염의 원인은 심장에 열이 있거나 방광의 열이 소장으로 옮겨가 그 열이 입을 뜨겁게 달구어 염증이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원인으로 몸속의 진액이 부족해졌을때 생긴다고 보는데,한 예로 신경이 예민한경우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긴 열이 진액을 소모하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면역을 떨어트려서 혀에 염증를 일으킨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설염이든 구내염이든, 단순한 구강의 질환으로만 생각지 마시고 ,자주 발생할 시에는 장부의 건강 상태를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시길 권합니다.

구강예방법은
1. 입안을 청결하게 합니다.
2. 자극성 있는 음식을 삼가 합니다.
3. 수분섭취,야채, 과일을 많이 복용합니다..
4.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고,스트레스를 줄입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황백피를 달여 식힌후 머금어 헹구어 내면 통증이 완화되고,살균의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수박껍질 달인물과 매실도 입안의 부기를 가라앉혀주고 궤얀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벌꿀을 바르면 환부가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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