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까지는 워싱톤주 면허국에서 DSHS(보건국)의 라이센스를 받은 사람에게서 번역한 것을 100%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최근에 발급 받은 기본증명서를 그 분들에게 번역을 해 갔었는데도 인정을 해 주지 않아서 일을 당일에 해결하지 못하고 두번 시애틀을 가셨던 분들이 발생했었습니다. 지금도 면허국 직원들 중에는 작년처럼 DSHS의 라이센스를 가진 번역사들이 번역한 서류를 인정해 주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정해 주지 않는 직원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워싱톤 면허국에서 인정하는 한인 법정통역사가 번역한 것은 어느 면허국에서나 100% 인정을 해 주고 있습니다.
2. 가족관계증명서(호적등본)는 직원에 따라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워싱톤주 면허국에서 요구하는 것은 출생증명서입니다. 기본증명서는 출생증명서로 번역을 해 가면 그대로 인정을 해 줍니다. 그런데 가족관계증명서는 가족들의 이름이 한꺼번에 나와 있으니까 출생증명서로 인정을 해 줄 수 없다고 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기본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가시기 바랍니다.
3. 영사관 아이디는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인정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4. 국제운전면허증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이것도 오래 전에는 인정해 주었습니다. 한국운전면허증과 같이 내밀면 번역물과 같은 효력은 있을지 모르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은 전혀 인정을 해 주지 않습니다. 혹 직원에 따라 한국운전면허증을 보고 사진이 있고 작은 글씨로 Driver's License라고 되어 있기에 인정을 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름을 읽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인정해 주지 않는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한국운전면허증도 면허국에서 인정하는 법정통역사에게 번역을 해서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러면 100% 인정을 해 줍니다.
5. 은행에 따라 타주에서 트랜스퍼한 것과 워싱톤주에서 발급한 것이 구분되지 않는 뱅크 스테인먼도 있습니다. 인터뷰 할 때 보는 것은 데빗 카드를 어디에서 주로 사용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타주에서 오픈한 은행구좌라도 워싱톤주로 주소를 변경한 후에, 위싱톤주에서 데빗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있으면 플라스틱 면허증를 발급받는데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