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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재정보조를 잘 받기위한 사전준비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조회2,696 공감0 작성일10/17/2011 3:51:14 PM
요즈음과 같은 불경기에 있어서 대학진학을 위한 학자금재정보조신청은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가정의 수입과 자산의 유무를 떠나서 자녀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은 재정보조의 진행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정이 아닐까 사료되는데 가정의 수입과 자산이 없다고 해서 재정보조신청에 대해 무조건 방심한다면 나중에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기에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매우 주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더욱이 요즈음 각 주에 위치한 주립대학들마다 주정부의 재정이 여의치 않아 교육예산들이 대폭 감소되어 재정보조금의 지급에 있어서 In-State 과 Out-Of-State 학생들마다 구분하여 재정보조의 수위에 차등을 두는 경우가 많아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겠다. 사립대학의 상황도 주립대학의 경우와는 별차이가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비교적 재정보조용 장학기금들의 조성이 많아 주립대학들 보다는 낳은 편이다.

물론, 사립대학의 재정보조수위는 매우 높지만 대학들마다 자신들의 대학은 재정보조를 100% 다 줄 수 있다고 마케팅을 하며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려 하지만 나중에 학생가정의 가정분담금을 주립대학들보다 높여 계산함으로써 자연히 재정보조대상금액을 줄이는 효과를 만들어 실질적인 재정보조 혜택을 줄여버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연방교육부도 현 경제상황에 다를 수는 없다.

필자는 미 교육부에서 연방정부의 무상지원금들을 계산하기 위한 재정보조금 산출공식을 가지고 동일한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입력해 각각 작년과 금년의 미 교육부 FAFSA 공식으로 각각 가정분담금들을 계산해 본 결과, 적게는 4%가 넘게 그리고 많게는 8%가 넘게 1년 사이에 연방정부가 가정분담금을 동일한 데이터에 대하여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가정분담금이 증가된 만큼 재정보조의 대상금액이 줄어들어 재정보조의 수위가 상기 수치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작년에 펠그랜트를 받았던 자녀가 금년에는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요즈음과 같이 자녀들이 입학원서를 작성하는 시기가 되면 대학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은 지원하게 되는 대학들마다 요구하는 서류를 마감일정에 맞추어 제출해 주는 것이 필수적인 일로써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재정보조신청 서류를 자녀와 함께 신속하게 제출해 준다고 대학으로부터 반드시 재정보조를 잘 받는다는 보장은 더욱 힘들다는 사실이다.

반드시 대학의 재정보조공식과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해서 양질의 정보를 제출해주어야만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기초작업이 되는 것이다.

무조건 재정보조신청만 서두른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자녀들이 부모들보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을 자녀들에게만 맡겨놓는다면 세금보고서하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의 실수로 가정형편에 맞지 않게 재정보조가 나오면 모두 진학준비가 허사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을 해도 이렇게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재정보조금이 가정형편에 맞지 않게 나와 어쩔 수 없이 재정부담으로 인해 장학금을 더 주겠다는 대학들로 하향진학을 하게 된다면 자녀들이 큰 실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도시로 갈 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대도시에 위치한 주립대학들은 날이 갈 수록 합격점수와 경쟁률들이 높아지는 이유가 자녀들이 열심히 학업을 잘 성공해도 재정보조의 진행과정에서 실수하게 되어 그나마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들로 대부분 하향 선택함으로써 주립대학들의 경쟁률이 오히려 불경기에 더욱 치열해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대학지원 시에 신중히 대학들마다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잘 가늠하여 선택해 나가야 할 것이다.

리차드 명/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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