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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병원비 14000 불 어떻게하죠?ㅠ

지역Nebraska 아이디h**sam7****
조회6,820 공감0 작성일9/2/2016 4:36:44 PM
와이프가 유산이 되어서 산부인과 오피스 의사만나고
큰병원가서 나팔관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선택할때 의사가 2곳을 알려줬는데 의료보험이 적용되는곳으로 간다고 이야기했더니
둘다 된다고했습니다.
그래서 그중 하나 선택해서 Registration 창구에 가서 id 랑 수술 동의서 등..
보여주고
거기 등록해주는 여자가 보험증서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주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내 의료보험 커버 되는지..그랬더니 된다고 yes하더군요
수술 1달후 빌이 날라왔는데 제 보험에서 하나도 커버를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저희 의료보험이 적용안되는 병원 리스트중 그 병원이 목록에 있는 것입니다.

아직 빌이 다 날라오지는 않았는데 현재까지 14000불 나왔습니다
그래서 몇주후에 와이프가 수술받은 병원으로 찾아가 Financial Office에 가서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거기서 하는말이 "결론적으로 너의 잘못이다 잘 알아보고 해야하는거다. 리뷰해보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오늘) 연락이 왔네요.
돈 다 내라고..
아니면
9 month no interest which is $1500 per month. Or bank loan with 7.5% interest which is $330 per month for 48months

사실 와이프 직업도 소아과 의사입니다. 사직한지 얼마안되는데 Loan Debt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뭐 돈버는게 버는게 아닙니다. 버는거에 세금띠고 뭐띠고 하면 가까스로 한달한달 먹고사는데...

저 많은돈을 내기엔 아직 모은돈이 하나도 없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 ㅠ 전문가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h**98**** 님 답변 답변일 9/2/2016 10:36:57 PM
저도 몇년전 회사보험 (UnitedHealthcare)에서 혈액검사지정처가 바뀐 걸 모르고 있다가 전화예약할 때 확인하고 또 가서 접수할 때 확인하니 모두 보험에서 커버가 된다고 하길래 검사를 받았는데 나중에 안된다고 하는 똑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보험담당자한테 계속 통화를 해서 항의를 했더니 결국은 커버되는걸로 처리를 해주었읍니다. 금액이 소량이라 (몇백불) 그랬을지 모르지만, 제 경험으로는 그런 기관들은 사정을 하면 "too bad"하고는 그만이지만, 상대방쪽에도 결함이나 잘못이 있다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타협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니, 포기하지말고 더 항의를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병원에서 수술한번 하고 나면, 병원 빌이 조목조목 한두달은 날아오던데요...
drj**** 님 답변 답변일 9/3/2016 1:09:54 AM
만약에 와이프분께서 소아과 의사고 남편분이 확실한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면 병원쪽에서는 future income 때문에 끝까지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우 만사천불때문에 collection 으로 가서 크레딧이 나뻐지면 더더욱 힘들어지지요. 의사가 크레딧이 나뻐진다는것은 나중에 개원도 힘들어진답니다.

차라리 하실수 있으면 9개월에 1500불씩 하던지 아님 48개월에 330불씩 하시던지 내시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c**9live**** 님 답변 답변일 9/3/2016 6:16:11 AM
You should keep complaint with letters which the receptionist said you covered. Then you are willing to pay not the amount they asked. Ne don't have many Asians. Their attitude show kind of discrimination. But you should keep strong protest what they are deceiving. Send letters(evidence) showing wills to pay not the amount they ask for. Keep persistent what you can do. Threat to sue for fraud, too. Be strong
American like strong one. Good luck.
4**ki**** 님 답변 답변일 9/3/2016 6:38:44 AM
의료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기본적인 조건을 몰랐다는 것이 상당히 놀랍습니다.
보험은 PPO or PMO로 나누어 지고, 보험료도 차이 많이 나요.
싼 보험료를 내고 원하는 곳에서 치료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대보험이 아니면, 보험증에 나와있는 전화로 반듯이 가야할 병원과 의사를 확인 받아야합니다.
보험의 약관에 잘 설명되었습니다. 이미 본인의 coverage를 알고 보험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사실 (개인의 보험의 약관을 다 알수 없는) 병원창구의 직원의 말에 대한 책임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본 것과 같습니다. 그 직원은 당신이 PPO 이면 되지만, PMO 이면 안 되는 계약을 했는지 (보험회사에사 pay 거부할 때까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h**98**** 님 답변 답변일 9/3/2016 9:17:45 AM
apple tree님 원칙대로하면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20년 넘게 3개 미국회사에 다니면서 계속 PPO보험을 이용해왔는데 제가 특별히 가고 싶은 의사나 병원, 아니면 안과병원(안경점)을 찾을때 말고는 제 보험회사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보험해당이 되는지 직접 확인한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다고 하실지는 몰라도, 제경험에 의하면 제 주치의들이 저를 수술시킬 경우, 대부분 자기가 시술할 때 이용하는 병원중에서 제 의료보험이 커버되는 곳을 골라 저에게 추천을 해줍니다. 그러면 저도 원글님처럼 혹시나 해서 의료보험이 커버되냐고 재차 확인을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서 그래도 모르니까 네 보험회사에 다시 확인해보라고 하는 의사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러면 저는 해당병원에 가서 등록하면서 원글님처럼 또 한번 확인합니다. 거기서도 예스라고 하면 통념상 누가 다시 집에가서 자신의 보험회사를 통해 또 확인하겠읍니까? 근데 수술의 경우 대부분 copay를 계산해서 그부분을 수술전에 미리 지불하기때문에 자동으로 확인이 되는데, 불행하게도 원글님은 경우가 달랐네요. 어쨌든 최악의 경우 총액을 지불해야 하겠지만 그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지마시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최선의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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