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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부부싸움 후 부인의 마음을 풀어야하는데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조회5,502 공감0 작성일6/21/2010 10:48:19 AM
며칠전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마음여린 아내인데 제가 그걸 알면서도 과격한 행동을 했습니다.
욕하거나 때린건 절대 아니고 집에 있는 물건이 조금 파손됐어요

제가 생각해도 과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곳에 다 쓰지는 못하지만요 . 처음 보인 모습이여서 그런지 부인의 마음에 많은 상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로 부인이 말을 먼저 하지 않아요. 단순히 기분이 나쁜거나 한 그런느낌이 아니라 저에게 실망을 한 눈치에요. 멀리 하려는 것 같습니다.

부인에게 잘못했다고 말하고 이벤트 처럼 기분을 풀어주려고 해도 통하지도 않네요.

어떻게 부인의 마음을 풀어줘야 할까요....

후회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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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전체] 답변일 6/21/2010 4:36:02 PM
부부관계는 다른사람들보다 더 밀접한 관계에 있기때문에 갈등을 겪게 되면 더 큰 스트레스와 그 영향을 받게 되는 것같습니다.
아내와 그 갈등의 원인에 대해 진정한 대화를 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막힘없이 소통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앞으로 건강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의 화를 조절하는법을 인식하시고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부인과의 관계개선보다는 본인의 화를 조절법이 적절한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시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힘드시면 가정상담소에서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한미가정상담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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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hfccinoc@gmail.com

전화 714-892-9910

회원 답변글
r**kr****** 님 답변 답변일 6/21/2010 10:53:59 AM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이벤트는 그저 위기를 넘기기 위한 그런것처럼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서 부인의 손이 자주 가는 곳에 그저 놓으세요.. 그래서 부인이 자연스럽게 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이렇게 후회하고 계시니, 좀 더 노력하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아내분도 이해하실꺼에요.. 잘 화해 하시길 바랍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6/21/2010 12:51:50 PM
다음부터 부부싸움을 할때는 절대 기물파손은 하지마세요. 처음이라 아내가 참으신것 같은데, 싸움도 도가 지나쳐 물건던질 경우 아내가 경찰을 부르면 바로 그 자리에서 수갑을 채웁니다. 가정폭력의 전과자가 될수 있습니다. 꼭 때려서만이 가정폭력이 아니고 물건을 던져도 가정폭력죄가 성립됩니다. 아시길......
t**to**** 님 답변 답변일 6/22/2010 6:21:08 AM
한번 깨진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시간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진심과 인내만이 회복을 만들어 줍니다.
b**mout**** 님 답변 답변일 6/22/2010 6:53:56 AM
100번 용서보다는 다쉬는 않하는것, 정말 참회하는 맘을 보여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전에 아는 분이 리모컨추럴 던져서 뿌시는것을 보고는 얼마나 소름끼치는지 지금 생각만해도 싫드라고요.
마음여린 와이프라면 충격을 받을 수 있을 수도요.
s**pko**** 님 답변 답변일 6/22/2010 9:37:43 AM
부부가 살다 보면 많은 여기치 못한 일들로 마음 상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참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뒤에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겠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 쪽이 뉘우치고 있다면 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그대로 남겠지만.....
저는 두 분이서 2 -- 3 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드라이브를 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심정은 서로 처다 보는 것 조차 싫을 지 모릅니다.
차 속에서는 서로 마주 보지 않으니 반성하고 있다는 말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어느 정도 진정이 되시면 함께 내려서 서로 마주 보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 가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t**masan71**** 님 답변 답변일 6/23/2010 6:58:40 AM
가슴아픈 저의 경험입나다
다시는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여자의 마음은 작은것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여자는 작은 투정이라도 받아주길 바람니다
여자는 믿는사람에게만 투정을 부림니다
여자는 믿는 사람을 위해 삽니다
저는 한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고 그녀가 떠난후 비로소 내자신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투정 부릴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사람이 이미 떠났으니까요
글을 올리는 내마음 아픕니다
사랑한다면 아내를 위해 모두 포기하세요
그러면 모든걸 얻을수있어요
NON**** 님 답변 답변일 6/23/2010 1:07:47 PM
thomasan718 님 정멀 좋은말입니다. 아내를 위해모두 포기하라... 저도 아내와 정말 만이 싸우는 일인으로써 동감이 가는 말이네요. 평생 동반자인 아내에게 모든걸 포기.....
f**dpr****** 님 답변 답변일 7/3/2010 6:12:04 AM
마음이 착한 아내라면 진정한 마음으로 무릅끌을 각오로 아내에게 과거의 잘못을 용서해 줄수없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아내로 부터 용서라는 말이 나오면 아내의 마음 이 풀어지지만 그냥 본인의 속마음으음으로만 다시는 안하겠다고 한들 소용없읍니다 아내와 대화 아내로부터 용서한다는 말을 할때부터 아내는 남편을 다시한번 믿고 다시금 얘전으로 돌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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