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무원직의 좋은점에 관하여 몇가지를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은 공무원들의 월급이 적기 때문에 안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과 반대로 공무원들의 보수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얼마전 “롱 비치”( Long Beach) 와 “로스 앤젤레스” (Los Angeles) 부둣가의 보수 협상중에 파업을 생각하고 있던적이 있다. 그때 들은 말로는 현재 받은 평균 보수가 일년에 7-8 만 달러 라고 한다. 그와 같이 공무원은 괜찮은 월급을 받을 수 있으며 콘트렉 (Contract)을 통하여 월급이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공무원들은 매년 얼마간의 유급휴가가 있다. 로스 앤젤레스 시 공무원은 일의 시작 일년후부터 2주의 유급휴가가 있고 휴가 기간이 5년후에는 3주로 늘며, 13년 부터 25년 까지 매해 하루씩 유급휴가가 늘고있다. 보통 휴가외에도 아플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병가도 주어진다.

공무원들에게는 각종 보험이 있다. 보험들은 기본적으로 의료보험, 치과보험, 생명보험 등등이 들어진다. 의료보험과 치과보험은 HMO보험과 PPO 보험으로 나누워지며 HMO보험은 더욱 저렴한 공동 지불만으로 들을 수 있다. 로스 앤젤레스 시 공무원인 경우 기본 ( $1만 달러) 생명보험은 자동적으로 수수료 없이 들어지며, 더욱 많은 금액의 생명보험이 필요할 경우 개인이 요금을 낼 수도있다.

공무원 생활의 열매라 할 수 있는 것은 은퇴 연금을 꼽는다. 오랜기간을 일할수록 더욱 많은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퇴직금은 은퇴 후 평생 지속적으로 지불된다. 로스 앤젤레스 시일경우 퇴직금은 월급중 제일 많이받은 일년을 기준으로 사용하며 4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일 경우 거의 100% 가까운 금액이 퇴직금으로 나온다. 물론 정확한 퇴직금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로스 앤젤레스 시에서 사용하는 계산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여러 정부기관마다 틀린 은퇴 방법과 퇴직금 계산방법이 있기 때문에 일하고 싶은 정부기관에 알아보는 것은 필수이다.

보편적으로 공무원직은 평생직장이라는 이유 때문에 공무원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공무원직을 좋아하기도 한다. 특별히 범법행위를 하지 않으면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보수를 지급 받으며 계속 다닐 수 있다.

또한, 공무원이 됨으로서 누군가를 항상 도와줄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며, 커뮤니티를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공무원직은 매우 보람직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의사 소통이 어려운 한인들을 도와주는 일은 공무원으로서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즐거운 일이다. 이러한 좋은 점들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직에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