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모기지 이자율을 변경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A씨는 지난달에 자신이 보유한 집의 주택모기지 론을 5.25%에서 3.875%로 변경하여 월 430불 정도의 페이먼트를 줄일수 있도록 재융자를 끝냈다. 오랜 시간 망설였지만 실제 비용도 안들이고 재융자를 끝냈기 때문에 요즘같이 사업도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일수 있게되어 한시름을 놓은 기분이다.
지난 3월 17일이후 오바마 정부의 DU-REFINANCE의 프로그램이 많이 완화되었다.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융자를 못받으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주택 재융자 프로그램은 현재 페니매에 속한 론인 경우 LTV (론 대비 주택가격 비율)에 관계없이 재융자가 가능해 졌으나 프레디 맥은 아직은 확정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조만간 이에따른 후속 시행지침이 내려지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주택가격 하락으로 재융자 혜택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은 금번 조치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입게 되었다지만 정작 이에대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인컴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Re Finance 프로그램의 재융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FULL DOC의 형태로 모든 재융자가 진행되므로 인컴에 대한 심사가 선행되어야 이에 따른 재융자 혜택을 받으실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에 관한 증빙과 심사절차를 위해 인컴에 대한 세금보고는 주택융자나 재융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직도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다만 컨벤션 론이 아닌 FHA론으로 최근 6개월 이전에 대출을 받은 경우는 기존 인컴에 상관없이 재융자가 가능하며 현재의 높은 이자율을 낮춰 재융자 할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MIP에 대한 인상분이 반영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부담은 일부 발생한다.
그러나 이부분도 홈오너들의 재융자에 대한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최근 FHA 론의 재융자에 대해서는 MIP를 종전과 같이 내려주겠다고 최근 오바마 정부에서 발표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 부분도 인상없이 종전대로 재융자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자율이 낮아진 최근에는 이자율만 낮추는 재융자뿐만 아니라 변동금리의 불안감을 안고 있는 홈오너가 고정금리로 재융자하거나 30년고정 주택융자를 15년고정으로 재융자하여 조기에 페이먼트를 끝내려는 홈오너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고 있는 홈오너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지출이 매월 돌아오는 소유 주택의 페이먼트인 점을 고려하면 1%이상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를 받아 주거비의 지출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해당되는 홈오너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또한 현재 보유한 론의 규모에 따라서는 최근의 낮은 이자율 덕분에 렌더의 크레딧으로 비용을 충당하여 재융자가 가능 할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자율이 좋은 재융자 상품을 찾기 위한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재융자 LTV완화 조치로 주택가격 하락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홈오너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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