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보험 회사 선택은 고객이 해야 한다
작성자클라라 안 클라라 보험 대표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4/08/20 23:47
▶문= 가입 당시 제 에이전트는 별다른 자세한 설명도 없이 새로 나온 모 보험 회사에 가입하라고 강권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파트 B 보험료도 보조해 주는 플랜이라고만 말해 주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여러 코페이를 냈고 또 입원 수술 후 퇴원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그런 처우는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보험 회사마다 다를 수도 있나요?
▶답= 남가주 지역에만 해도 메디케어 보험 회사는 10개가 넘습니다. 이 많은 보험 회사 상품들을 시니어 분들이 일일이 알아보기 힘든 현실이므로 전문 에이전트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이전트로부터 여러 보험 회사들을 충분히 비교하여 설명을 듣지 못하여 개인에게 맞는 보험을 고르지 못하시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 평상시에는 아무 일 없다가 큰일이 생기면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로 불편을 겪게 됩니다.
현재 들고 계신 보험은 파트 B 보험료를 보조해 주는 대신 다른 혜택들이 줄어듭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새로 메디케어를 받으신 분들 건강하신 70 중반 이전 그리고 처방약 복용이 거의 없으신 분들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지 자세히 비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많은 보험 회사를 네트 워크 크기에 따라 나누어 볼 때 거기에 따른 혜택도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병원 입원 시 더 유리한 보험이 있는가 하면 추가 혜택들이 더 많은 플랜들이 있습니다. 가입자 처한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에이전트들과 브로커들이 특정 메디케어 보험 회사들의 보너스 플랜의 지원금이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고객들에게 특정 플랜만을 강요하는 일들이 비일 비재 한 현실입니다. 이런 부조리가 계속되면서 CMS 정부 기관에서 단속에 나섰습니다.
CMS가 발표한 2025년에 중요한 변화가 메디케어 에이전트와 브로커들의 이런 불공평한 거래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정부의 시정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보다도 불평등 거래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고객 본인이 메디케어의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70중반이면 보험 회사 선택은 더 신중해야 합니다. 추가 혜택보다는 보험에 본질적인 의료 혜택에 비중을 두는 게 좋겠지요.
▶문의:(213)700-5373 / Youtube @clarainsu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