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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11/13/2012 9:39:58 AM
가격이 상승한것은 맞습니다. 특히 지난 서너달간 바이어에 비해 물량이 부족해서 많은 경쟁이 있었고 지역별로 다르지만 더높은 가격으로 거래간된 거래내역들이 recording이 되면서 이거래 가격들이 실제 감정에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놓고 본다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현상황에 그원인이 있습니다. 이현상은 사실 지난 3-4년간 있어왔습니다. 즉 실질적으로 남가주 기준으로 볼때 주택의 가격은 3-4년전이 가장 저렴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4년간 정부에서 주택 소유주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여러 은행들에 압력을 행사했고 이과정에서 차압들이 지체 되면서 시장에 신규 매물의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이 왜곡되어 왔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모든것이 맞아 떨어져야만 하지만 특히 경기가 좋아야 하고 모기지를 쉽게 얻을수 있어야만 그리고 특히 거래량이 꾸준히 상승 해야만 상승세라고 결론 지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언급 하기에는 1) 아직도 페이먼트에 어려움이 있거나 연체 상태에 있는 주택이 너무나 많고 2) 더이상 정부의 도움을 기대하기기 힘들며(숏세일시의 모기지 탕감분에 대한 세제 혜택의 연장 여부가 여전히 불투면, 더이상의 추가 재융자등의 혜택이 힘듬) 3) 모기지를 얻기가 너무 힘든상황등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 으로는 일단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thanksgiving과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나서 새해 1월중간 정도는 되어서 나오는 매물을 살펴 보면 어느정도 상황판단이 될수 있겠지만 차압물건은 늘어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매물 그리고 앞으로 차압이 가능한 매물들을 시장에서 소화 하기 위해서 은행측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일단 제 생각에는 시장에 매물이 증감하는 상황을 살펴 보시고 거래량의 추이를 지켜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고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