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콧속에 살덩어리가 차있는 사람들...
지역California
아이디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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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3/22/2011 12:05:10 AM
코피가 잘 나고, 콧딱지가 많이 앉고, 콧물이 항상 질질 나는사람들
코로 숨못쉬는 이들, 코를 많이 고는 이들....
쉽게 지치는 이들, 잠이 많은 이들, 이상하게 배나온 이들
공기가 콧구멍으로 들어가 기도로 들어가고 폐로 들어간다.
그런데 코가 막혀버리면 공기의 유입이 어려워 진다.
숨을 들여마셔도 호흡을 안하고 숨을 참는 버릇이 생긴다.
이게 알게모르게 체력을 무지 소진시킨다.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속에 잠수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코로 숨을 쉬는 것과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천양지차다.
코로 숨쉬며 달리기 하는 것이랑 입으로 숨쉬는 것이랑 무지다르다.
코로 숨을 쉬면 부로 가슴이 움직이는데, 입으로 숨을 쉬면 배로 숨을 쉬게 된다.
그냥 누워서 숨쉴 때는 에너지소모가 별 차이가 없는데 활동 중에 입으로, 배로 숨쉬면 엄청난 노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입으로 숨쉬는 이들은 체력소모가 심해서 힘이 없고 그냥 쓰러진다.
게다가 자면서도 호흡이 어려워서 항상 모로자거나 코를 곤다.
가슴을 압박해서 갈빗대가 잘 자라지 못하여 새가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배가 나온다. 내장이 쳐지게 된다.
아이들이 잘 뛰어 놀지도 못하고 항상 피곤하여 땀을 많이 흘리고 허하게 된다.
공부에 집중할 체력이 없다. 집에 오면 그냥 누워서 빈둥거린다.
몸이 피곤하니 공부도 안하고 방안퉁수가 되고 게임이나 하며 계속 먹어대고
살만 찌고, 이런 저런 스트레스에 공격적으로 변한다.
이런 증상을 가진 이들은 어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 내시졍 검사를 해보라.
축농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시경을 넣어서 진찰을 해보면
콧속에 투모나 폴립이 자라서 콧속을 꽉 채우고 있다.
그걸 걷어내면 사람이 놀랍게 활동적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