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b**ce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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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30/2008 11:13:30 PM
얼마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 저도 영주권이 필요했었고 (불체였습니다)
혼자 살면서 끼니도 제대로 못 먹고 생활이 안정이 않되기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 저러 하게 도와주는 것처럼 하였는데
일 때문에 좀 멀리 떨어졌었습니다
어쨌거나 가정을 가진 상황에서 가장으로서 일을 해야 했었기에
좀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일을 하였고 집에도 자주 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실제 제가 느끼기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혼자 있어서 우울증이 걸렸다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그러더군요
자기 돈이 많으니까 돈 걱정 하지 말라고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랬는데 막상 돌아오고 경기가 않좋아서 일도 없고 해서 일을 못하고
생활비를 주지 못했습니다
계속 놀 수가 없어서 건축일을 나갔다 와서 비 쫄딱 맞고 몸살기에
다리와 허리르 다쳐서 쩔뚝거리고 기어 다니는 놈에게 뻔히 알면서도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와서 잠자리를 요구하는 여자입니다
항상 말은 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해주기를 바라죠 뭐든지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제가 말도 막하고 자기를 무시한다고 하고 다녔고요
자기한테 잘해주면 생활비 그 까짓거 걱정없다고 하고 다녔는데
전부 거짓말이었습니다
결혼하고 만든 공동어카운트에 혼수 명목으로 돈도 좀 넣어주고 생활비도
꼬박꼬박 넣어주었는데
곶감 빼먹듯이 다쓰고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우고 매일 놀러다니다가
이제 돈 떨어지니까 어거지를 써대며 사람을 아주 죽이려고 합니다
앞전에 변호사님께서 임시 영주권이라도 받은 뒤에 이혼을 하라고 하셔서 참고 있습니다만
여러 우여곡적 끝에 곧 인터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야밤에 스페니쉬로 통하를 하던 일이 잦더니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제 와서는 생활비 주지 않는다고 입에 개거품을 뭅니다
인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뷰가 제대로 통과할지 어쩔지 모릅니다만
여자의 심통으로 봐서는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지 않고(생활비등 지급)
그러면 어떤 해꼬지를 할 지 모릅니다
합의 이혼은 힘들 것 같은데
하는 짓 저에게 하는 짓 보면 10원 한장 주고 싶지 않은데요
변호사에게 의뢰하면 이혼을 할 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언제쯤 이혼하는 것이 좋을지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같이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듭니다
한가지 더요
대사관 발행 비자 유효기간이 끝나면 결혼해도 영주권을 받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저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런경우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구제 될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