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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걸 뭥미 -2

지역California 아이디s**rmake****
조회1,269 공감0 작성일8/22/2009 10:29:10 PM
정말 눈깜짝할 순간이다.

아침 물건 셋팅을 마치고 화장실에 들러 소피를 보고

캐셔 앞의 커스터머서비스 프론트 앞을 지나가는데

제네랄메니져 이씨가 부른다.

이것 좀 해결해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여자가 자기가 고른 물건에서 돌이 나왓는데

내가 일하는 부서의 사람이 그냥 돌을 버렸다는 것이다.

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언제 물건을 사셨느냐?

오늘요...

????

그럼 지금 이 봉투안에 돌이 들어잇다는 말인가요?

아니요. 아저씨가 돌을 버렸어요

????

음.... 잠깐면요 봉투의 무게를 좀 재보지요.

봉투에 붙어 잇는 금액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럼 그 돌은 어디에?

쓰레기 통에....

예 돌을 찾았다.

그럼 지금 이봉투에는 돌이 없는 겁니다.

예.

그럼 무엇이 문제인지요?

전에 같은 물건을 삿는데, 그 때 돌이 들어서..

음. 보통 그 물건은 종업원이 고르지; 않고 손님이 고르시는 건데..돌이 잇다는게 이해가...

그리고, 반환을 받으려면 하루 안에 오셔야 하고 영수중이 잇어야 합니다.

아니 그럼 그걸 반환받으려고 여길 또 와요.

룰입니다.

주부들은 10전을 아끼려고...

예 알겠습니다.

메니져님께 말해보겠습니다.

돈을 주세요.

저는 못드립니다.

아니 왜 돈을 안주는 거예요.

아 저는 못드려요.

아니 왜요?

저한테 돈 주신 게 아니잖아요

뭐라구요. 왜 못줘요. 여자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그러더니 승철이가 나타난다.

자슥의 얼굴이 짜중이 가득하다.

ㅍㅍㅍㅍ

그래, 절묘한 타이밍이로구나.

예, 손님 제가 잘 처리해드릴께요.

이런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저희 마켓에서는

기록을 남겨서 다시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합니다.

영수중을 안 가져 오셨으니까.

종이에 소님의 성함, 주소, 연락처 그리고 사고 경위를 작성해주시면

우선 제돈으로라도 변상을 하고...

여자의 안색이 변한다.

아니 내가 30전 가지고 거짖말을 할까봐?

아닙니다.

하다못해 계약서 쓰고 팔아먹은 자동차도 하자가 생기면 다 이런 것 작성합니다.

돈은 10전이던 30전이던 정확해야 하니까요

여기에 인포매이션 좀 작성해주십시요.

그럼 우선 제돈 30전으로 선조치해드리고 제가 이 불만사항을 가지고 회사에게
'
돈을 청구해서 받던지 포기하든지 하지요.

불만하는 아줌마나 사장 승철이의 얼굴이 순간 멍해짐을 느꼈다.

아니 30전 받으려고 누가 그런 걸 써요?

음 안쓰시면 못돌려받아요.

아유 여기 이상한 곳이야

아니요 이게 정상입니다.

승철이는 아무말 못하고 자리를 뜬다.

문서화의 무서움 ㅋㅋㅋ

승철이의 변호사가 그런 것 응하지 말랫지

대체 그 눈 깜짝할 시간에 언제 이 여자가 내부서에 와서 물건을 사고 그 사이에 컴플레인까지 넣는단 말인가.

다 워닝 2번이면 내친다는 승철이가 보낸 살수임을 나는 알아챗다.

그런데도 이번에 내가 흥분하지 않고 컴플레인 폼을 달라고 하니

승철이는 미치는 것이다.

여자는 절대로 폼을 작성하지 않는다.

다시 매니져를 불러서 30전을 줘 보내던지, 알아서 하시든지...

그런데 오후에 역시 승철이가 그일을 내가 만든 상황인듯이 욕을 하더란다.

그리고 메니져에게 나를 자르라고 햇단다.

왜 직접 나가란 말을 못하는가?

그러면 정말 메이크 마이 데이 를 외치는 더티 해리 처럼 날뛸 텐데


밤에는 민족학교에서 봉사활동하면서 떡텔에서 일하는 미스타 욤을 만난다

ㅋㅋ 셍님 이제사 그걸 아셔쑤

그리고 변호사 만나려면 한인주소록에 없는 백인 할배를 만나요.

영어도 잘 몬하는 한인변호사들 배고파서 고객한테서 받을 돈보다 더 나올 것 같으면 상대편이랑 타협하지.

한인타운에서 기생하는 유태인넘들도 그렇고..오죽하면 한인타운서 광고꺼정 하겟어...

그려그려.

한인타운에서야 신문 방송사 다 그런 넘들 광고에 목매달고 사니 어디 하소연도 못한다고

형 전에 종근당에서도 그렸자나..

맞아.

그넘으 메디청국

형 그때도 그 조선족 진재만이라는 이사넘이랑 붙었잖어

마자마자, 불량식품사기치면 나는 사장도 뭐고 없다고 싸웠지

형도 내ㅔ조의 여왕에 나오는 오지호초롬 사회부적응자야

ㅋㅋㅋ

그러게 말이다.

암튼 승철이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무지 강한데 형은 약자가 되가지고 강자한테 대드니. 승철이가 볼 때는 참 희한하겟다.

내가 원래 좀 그래. 그래서 체게바라 티샤쓰만 열댓벌이다.

오늘 아침에는 셋팅하고 허리가 아파서 양손을 허리에 대고 서있었더니.

HR 미스초이가 지나가며 폼이 왜 그래요. 싸우려는 사람같이.

왜 실내에서 썬글라스 끼고 댕겨요.

한마디씩 나누엇다.

전쟁은 장기화 될 것 같다.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daw**** 님 답변 답변일 8/23/2009 11:38:25 AM
도대체 무슨 해괴한 시나리오란 말인가?
무슨 일을 하는지 갈수록 궁금해지네.~~~
승철이는 왜 가만이 있는가?
가위로 뚝~~~ 자르지 않고.....
x**al**** 님 답변 답변일 8/23/2009 12:16:27 PM
넘 길다......
e**yon**** 님 답변 답변일 8/23/2009 2:07:22 PM
영어로 차라리 글을 올리세요
이해력이 떨어져서
도무지 무슨말인지 햇갈림
t**ot**** 님 답변 답변일 8/24/2009 3:24:17 PM
이해력 부족으로 그동안 헷갈렸는데
오늘에서야 조금씩 감이 오네요
처음부터 제목을 이렇게 달았으면 좋았을걸.......
"어느 마켓의 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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