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영주권 신청해도 괜찬을까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f**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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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10/2009 12:00:29 PM
안녕하세요.
32세 남입니다. 14살때 부모님을 따라 관광으로 들어와서 눌러앉아 살게 되었습니다. 일년반전에 시민권자와 결혼해서 이제 막 임신이 되었고 양가 가족들도 다 여기서 살고계십니다.
90년대 초에 받은 진짜 소셜시큐리티 번호도 있어서 생활하는데는 큰 불편없이 살아왔습니다. 제 배경은 범죄기록 없이 깨끗하고, 현제 2004년부터 미국회사에서만 일해왔고 (다행이 영주권 물어보는데가 없었습니다.) 세금도 착실히 다 냈습니다.
몇달전 변호사와 한번 상담을 해봤습니다만 큰 문제는 제가 입국할때 여행사를 통해서 받았던 비자가 위조라고 공항에서 잡혀서 추방재판을 받은 기록이 있다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가 1년 먼저 와 계셨는데 변호사를 사서 재판을 받고 언제까지 알아서 나가라 하게 됬는데 저희 가족이 고민끝에 다른데로 이사가기로 결정한거죠. 그래서 전 지금 여권도 없고 입국날짜를 증명할 만한 서류가 제 이름이 찍혀있는 비행기표 조각 밖에 없습니다.
상담했던 변호사님 말씀은 추방기록 때문에 혹시 지금 신청을 할경우 바로 체포되서 deport될수 있는확률이 반반이다. 그럴경우 추방안되게 싸워볼수도 있지만 이긴다는 장담은 할수없으니 알아서 결정해라 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에가면 군대문제도 있고 미국에서 거의 20년을 살았는데 적응을 할수 있을지도 난감하고 가족과 생이별하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1년반이나 지났지만 아직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1. 정말로 바로 체포되 추방될 확률이 많은가요?
2. 35세가 되면 돌아갈 생각하고 해야할까요?
3. 신청시 지금 고용주는 제 상황을 모르는데 알게되서 제 회사나 제가 불이익을 당하지는 안을까요?
4. 첫집을 장만하려는데 제 신분이 융자에 문제가 되지는 안을까요?
5. 혹시 추방시에 제 가족까지 다 조사되서 나가야 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문가님들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