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만을 언급하신겁니다.
엑스레이는 3차원 입체의 치아를 이차원 평면에 투시한 사진입니다. 미세한 치아의 균열이나 썩은 부분이 얼마나 퍼져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번째의사분은 오픈해 들어가서 확인하자고 하시는 겁니다. 처음 의사분은 엑스레이 상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신거구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진료 철학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치료비용과 시간, 또 치료 결과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등을 모두 고려하는데에 차이가 생깁니다. 치료와 과정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더가는 의사분에게 치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