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참 난감하네요...도와주세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s**rsc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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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4/25/2010 8:12:10 PM
지인 세(A,B,C)사람이 있읍니다...모두 그냥 아는 정도이고 인적사항을 모름
08년 9월 8일 A라는 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 제 통장으로 2만불(캐쉬)을 입금했다네요...그래서 원치도 않는 돈을 왜 입금했느냐 하니까 B라는 사람을 보낼테니 그사람에게 캐쉬로 다시 주라고 하였읍니다...남의 어카운트에 돈을 넣고 빼겠다고 하니 기분은 나빴지만 내 돈이 아니니 입금한 날(8일) 오후와 그 다음날(9일) 오전에 B라는 사람에게 전달해주었읍니다...근데 저녁(9일)쯤에 C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는 제 통장에 2만불을 입금했으니 자기에게 인출해 달라는 것이었읍니다(실제로 입금한 사람임)...
그래서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에게 돈을 되돌려 주었다고 하니까...자기가 입금한 돈인데 왜 다른 사람에게 주었느냐고 따졌읍니다...그 순간 뭐가 뭔지...그래서 그 사람이 사기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경찰에 신고 하라고 했더니 그냥 화만 저한테 내더라구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10년 4월 24일 갑자기 C라는 분에게서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 변호사가 자기가 입금한 돈 2만불을 저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소송을 하겠답니다...나 원참 뭐가 뭔지...
아니 이런 경우에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