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 문제로 인한 한의치료가 안전하면서도 호전율이 높기 때문에 내원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꽤 좋지만, 문제는 TMJ 치료가 한방의학에서 잘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아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한방의학에서 TMJ치료는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관절의 움직임 유무에 따른 통증이 있는 경우에 그 원인이 어느쪽 관절에 있는가를 우선 확인하고 원인부위를 알아내어 교정하는 악관절 가동술,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약물요법 및 침치료를 통해 악관절 주위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면서 이러한 증상이 생기게 된 원인치료가 가능하므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역사 또한 깊은 편입니다.
특히, TMJ장애를 오래 방치하면 대부분 턱이 편측으로 치우치게 되고 눈, 코, 입의 각도가 미세하게 비틀리는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어 전체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TMJ의 주된 증상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안면근육 및 몸의 근골격을 함께 잡아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TMJ치료는 임상경험으로 볼 때 대체로 5~10회 정도의 TMJ전문치료를 통해 불편한 증상은 대부분 개선되며(턱이 자주 빠지거나 하는 구조적인 고질성 경우 제외) 더불어 턱 또는 안면 전체의 균형이 좋지 않거나 눈에 띄게 편측으로 기울어져 보인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면성형침을 병행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MJ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장점은 본인의 증상을 면밀하게 체크하면서 행동조절과 습관에 대한 케어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치료가 계획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악관절을 위한 운동요법을 함께 지도받기 때문에 치료호전도가 높고 재발기간단축 및 재발방지를 위한 효과도 병행되므로 어린 학생들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치료 접근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병원의 척추 및 TMJ/근골격 치료를 수년째 전문적으로 담당해오고 있는 박재현 원장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