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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대 남자의 겨울철 소변의 횟수?

지역California 아이디c**onwon103****
조회4,856 공감0 작성일1/13/2010 6:31:21 AM
5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입니다.
요즈음에 무척 소변을 자주 보는 것 같아,----- 10번 정도,특히 새벽 2-3시에 꼭 보게됨------, 혹시나 해서 몇자 올림니다.
또한 가끔 소변을 보기전에 그부위가 짜릿해서 좋지 않은 감으로 소변을 볼때도있읍니다.

이것이 소위말하는 "오줌소태" 인지요.
경험있으신분의 도움을 바람니다.

중아일보 독자 여러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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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크리스틴 조 님 답변 [건강] 답변일 1/13/2010 2:07:42 PM
한의학에서는 "빈뇨", 양방에서는 "방광염", 민간에서는 "오줌소태" 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 방광근육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서 주무시다가 화장실을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다른 요인이 발생하여서 소변 보실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감기가 걸리신 후에 감기증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

세째는 방광에 열이 차서 소변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입니다.

위의 병증들이 복합되어서 중세가 나타날 수도 있고 각각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나이에 따른 신장 기운이 떨어져서 생긴 증상이라면 저녁에는 음료나 국물 등을 드시지 않는 것이 새벽에 화장실을 적게 가는 것에 소극적인 조치이긴 하나 도움은 됩니다. 소변볼 때 짜릿한 느낌이 드는 것은 반드시 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도움되셨기 바랍니다.

크리스틴 조 [건강]

직업 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이메일 dietgreen@hotmail.com

전화 213-389-3003

회원 답변글
y**bi**** 님 답변 답변일 1/13/2010 2:00:25 PM
병원가서 소변검사 한 번만 하면 요도,방광에 대한 infection은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b**ash**** 님 답변 답변일 1/13/2010 8:15:22 PM
소변검사 없이 방광염이니 감기증상의 후유증이라고 짐작하는것은 말도안됩니다. 한방은 한마디로 뜬소문으로 지례짐작하는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위험하기도한 해결책입니다. 제가 보기엔 방광염이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같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그 나이정도되면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정기적으로 전립선검사받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로서의 해결책은 잦은 운동과 proscar (finasteride)를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proscar 는 탈모도 막기때문에 탈모가 있으시면 일석이조 입니다. 가까운 urologist 를 방문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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