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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조립식 마루

지역California 아이디s**g700****
조회15,372 공감0 작성일5/8/2009 11:22:23 AM
안녕하세요
홈디퍼 에서 파는 조립식 마루 있잖아요
제가 직접 사다가 마루 을 깔려고 하는데 ~~~
전문가 도움이 필요 한가요 아니면 손 쉽게 할수있는 방법 좀 갈껴주시면
감사합니다
조은 하루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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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방정균 님 답변 [주택/부동산] 답변일 6/9/2010 8:48:16 PM
안녕하세요

홈디포에서 파는 조립식 마루라 하면..

라미네이트 플로어나 리실리언트 플랭크 정도를 말씀하시는 거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하십니다~

단 몇가지 툴이 필요합니다. 홈디포에 있는 직원들중 착해보이는 사람 하나 잡

고 물어보면 어떤어떤 툴과 재료가 필요한지 자세히 알려줄 겁니다.

홈디포서 파는 Do-it-yourself 같은 책이나 인터넷서 서치하실 수 도 있구요

물론, 문지방이나 코너등등..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 좀 있긴하지만..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라면 한번쯤 트라이 하셔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저도 신혼시절 방에 라미네이트 플로어 한번 깔아보겠다고 버둥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방정균 [주택/부동산>수리/관리 ]

직업 DBC 건설 CEO

이메일 dbcgroup@gmail.com

전화 714-504-2881(cell)

방정균
회원 답변글
t**inr**** 님 답변 답변일 5/8/2009 12:05:47 PM
이런일 않해보셨으면 프로에게 마끼는겄이 낳을거에요. 물론 자신이 했다는 만족감과 비용절약에 매력을 느끼지만 일다해놓고 보면 프로가한것인지 아마츄어가 한것인지 눈에뜨입니다. 우선 지금사시는 집이 어떤가치가 있는집인지오르지만 고급집이면 본인이 않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집전체 가치가 떨어집니다.

어떤 마루를 생각하시는지요? 부억에흔히쓰는 Laminate(가짜 나무)인지 풀로 부치는 Living room/ family room 나무인지. 모두 쉽게할수는 있어도 모두 연장들이 필요합니다.

나도 지금까지 여러번 해보았는데 앞으로는 프로에게 맛길거에요. 집팔기전에는 다시애야하니까. 부동산잔문가나 홈 인스펙션(home inspection) 하는사람들은 다 보면 압니다.
그래도 하시겟다면 댓글에 어떤 마루 (laminate, wood plank, hardwood, etc.) 를 어디 (kitchen, living room, etc.)에 하신다고 알려주시면 다시 댓글 드릴께요. Real Hardwood floor만 빼고 다해보았읍니다.
j**sej**** 님 답변 답변일 5/8/2009 12:16:43 PM
저는 고급집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오래 살집이니냐 급방 팔집이냐를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한 10년 사실 생각이면 혼자 하셔도 괜찮치 않겠습니까?? 스스로 handy하다고 생각하시면 try해보세요.. 그렇게 큰 고급 기술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다만 바닦까실때 연장이 중요합니다. 무릎가리개는 필수구여.. 무릎 다 까집니다. 큰 고무망치도 필수입니다. 빡빡 틈새없이 조여줘야 하니까.. 나무를 곱게 짤라줄 전기톱도 필요하구여.. 톱날 큰걸로 짜르시면 나무 다 망가 집니다. 또 나무를 많이 짤라야 되니 절대 손으로 짜르실 생각 마시구여.. 마루깔다가 쓰러집니다.ㅎㅎ
그리고 절대적으로 중요한거. 마루를 깔야야 될 면적이 넓다면 사람을 쓰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하다가 병원신세지기 싶상입니다. 그리고 시간 무쟈게 걸립니다. 직장생활 하시면서 아이들 돌보고 하시려면 주말이나 일끊난 저녁때나 가능 하실 텐데.. 면적에 따라 하루에서 수달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카페트나 타일이 있으시면 뜯어내야 하고 바닥도 매끄럽게 긁어 내야 합니다. 사실 이게 마루 까는 거 보다 더 힘듭니다. 체력이 별루시면 보약한재 지어 드시고 그다음날 일도 가야되고 자신없으시면 사람 쓰시기 바랍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마루깔고 금방 끼익끼익 소리 납니다..
k**99**** 님 답변 답변일 5/8/2009 7:50:24 PM
저도 2년전에 costco 에서 사다가 했습니다
처음이라 엄청 망설였지요 해놓고 이상하면 어쩔까 고민 고민 하다가 여기 저기 물어보고 해서 결국에 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한일중에 제일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좋습니다 대만족입니다 기술적인것은 제가 자세히 말씀드릴수 없지만 우선 자제를 사다가집에 한 2~3주 정도 박스를 오픈 한 상태로 놔두셔야 합니다 그레야 줄든 늘든 그집에 맞는 온도에 적응이 되거든요 가끔 다른집을 가보면 나중에 조립한게 뜨거나 벌어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바닥이 콘크피트라 울퉁불퉁 한거 다 갈아내고 고생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집은 바닥이 합판 일 것입니다 하시기 전에 삐그덕 대는곳 없나 못질 좀 잘하시고 홈디포에 가서 물어 보면 알겠지만 바닥에 얇은 비닐처럼 생긴 쿠션을 먼저 깔아야 합니다 요즘은 쿠숀이 아예 붙어서 나오는 것도 있더군요 (Costco) 그리고 벽면에서는 항상 0.5쎈지 이상 때주어야 한다는것 잊지 마시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한번 해놓으면 고치기 무징 힘들어요 후회 하게 됩니다 한장 한장 100%가 아니면 다시 뜯고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없습니다 하시기 전에 마루 제료 파는대 가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세요 마루 까는것 보다 옆에 몰딩 이라고 하나요 그게 더 힘들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그거 잘해야 합니다 각이 딱맞야야 하구요 안맞으면 맞을때까지 잘라서 하세요 전 부억과 화장실 만 뻬고 전부 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물론 저도 초보 입니다 다른집 목수가 해준것 보다 훨 좋습니다 아레 글써준 분들 예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아주 고급 집에는 그리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평범한 집이라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 저기 발품 팔아서 알아 보세요 좋은 결과 잊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위에 Jesse (jesseja) 이분 말 공감 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조금씩 저도 한 일주일 걸려서 조금씩 조금씩 했습니다
d**ielele**** 님 답변 답변일 6/11/2010 11:46:04 AM
위의 인김씨, 제시씨게 문의드리께요.
부엌 바닥에 바이닐 타일을 새로 깔았는데 바닥이 고르지못해 움푹 들어간곳이 있고 걸어다니다보니 타일이 금새 금이가서 새로해야될 형편입니다. 전에 냉장고에서 물이 새서 나무바닥이 일부 썩었거든요. 썩은 부분을 긁어내고 우드필러를 발랐는데도 완전히 평평하지가 않네요. 타일을 깔기전 바닥을 완전히 평평하게하는 방법이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unmin9**** 님 답변 답변일 6/11/2010 1:14:19 PM
안녕하세요... 저도 2006년도에 1400sq되는 집을 조립식 마루로 깔았는데요. 물론 남편이 했구 저는 도와주었지요.
부엌과 화장실은 장판작업하고 해놓고 쳐다 볼때마다 참 뿌듯하고 즐겁더라구요.
해보시는것도 참 좋을거 같아요. 혼자는 좀 힘드시니까요 부인, 친구, 뭐 만나서 행복한 사람과 함께라면 즐겁게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주의점을 좀 알려드리려구요.
처음에 카펫을 다 떼어내고 바닥에 혹시 박혀있는못이나 혹은 바닥이 고르지 못하면 나중에 나무가 깨어질 우려도 있으므로 바닥을 고르게 해 주는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비 하나 구입했구요. 평평하지 않으면 나중에 패인곳위에 놓인 나무를 밟으면 우지직 소리가 나기도 하더군요. 그런곳에 놓고 시험함 해보세요....^^
툴은 고무 망치와 무슨 홀더 같은거 있더라구요. 그 홀더를 데고 망치로 홀더 머릿부분을 치면 끼워지는데요. 큰 어려움은 없어요. 단지 모서리나 옷장 혹은 복도에서 문으로 들어오는곳 그리고 그 나무가 길이가 딱딱 맞아떨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도 하겠죠? 그러니 톱도 필요하구요 이쁘게 잘 자르는 기술도 좀!!
참 망치로 너무 세게 두두리면 라미네이트라서 조금씩 깨지기도 한답니다. 그냥 끼워버리면 나중에 옥의 티가 되버리죠. 저희는 그래서 나무와 나무 연결되는 부분에 싱크대에 실리콘 바르듯 라미네이트와 같은 색으로 된거 페인트는 아니고 실리콘도 아닌데 치약같은 튜브에 들은 거 사서 마무리 했죠.
걸레받이를 예쁘게 잘 붙여도 끝부분의 잘 못되것이 커버 되기도 하니깐 너무 큰 실수만 하지 않으시면 될듯!!
암튼 재미도 있었구요, 하고나서 뿌듯하기도 하구, 거기에 견적내었을때보다 60%는 비용 절감도 하였답니다.
저희 남편은 한국서 건축을 해서 인지는 몰라도 암튼 너무 이쁘게 잘 되었답니다. 큰 어려움도 없었구요.
c**ycatche**** 님 답변 답변일 6/11/2010 2:05:06 PM
다른 분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부동산인인데 집이 비싼집이면 그에 맞는 최고급 업체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시 해서 돈들어 가는것 보다 한번에 깔끔하게 하고 잘못된거 있으면 보증도 요구할수 있구요. 그만큼 비싼집에 사는사람은 유지비가 많이 듭니다. 그러면 대충 마루를 깔고 살면 어떻게되는지? 그만큼 집팔때 요모조모로 집값을 깍아줄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바이어는 손하나 안대고 이사 들어갈려고 합니다. 아님 가격에서 아추 후려친 집을 선호 합니다.
본인이 오래살고 또 앞으로도 이런일을 재미삼아 하실거라면 한번도전해 보십시요. 생각보다는 어렵지 안습니다. 근데 단지 이번 한번으로 끝내실거 같으면 재료만 싸게 어디서 사셔서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부업으로 현금주고 시켜도 되고 거기에 소개업체 명함을 달라고 해서 그중 골라 시키시면 개인적으로 해서 싸게 Labor 만 주셔도 됩니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장비가 화려하고 마무리가 멋있으면 프로이고 최소의 장비로 마무리가 약간 조잡하면 아마추어가 아닌가 쉽습니다.

장비 : Pull bar, Nail gun, compressor, Miter saw, table saw 등이 필요하고 트림하고 바닥부터 까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외 설명은 다른 분들이 하셨고 또 flooring에 관한 책이 인터넷에 싸게 팝니다. 가까운분중에 경험자 혹은 도움 받을 분을 초청해서 도움을 약간 받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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