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여름철 모기는 이렇게~!
지역Georgia
아이디a**eater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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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7/11/2009 11:24:26 AM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본격적인 모기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모기는 구태여 말라리나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병을 옮기는 문제있는
해충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박멸해야할 해충
입니다.
주로 야행성이므로 저녁이 되면 활동이 매우 활발해 지는 특징이 있으며.
나무의 수액을 먹는 숫모기와는 달리 암모기는 알을 낳기위해 본능적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 먹어야 합니다.
연구 자료에 의하면 모기는 향수를 바르거나 맥주를 먹은 사람과 땀냄새가
나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하니 독자님들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침 지난 주말 아침에 로렌스빌에 사시는 교민분이 벌레박사에게 모기장을
구할수 없냐고 오셨습니다.
집뒤에 숲이 있어 모기가 집안에 많아 잡아도 끝이 없어 아예 방안에
모기장을 치고 살고 싶다고 울상이셨습니다.
이상황을 벌레박사는 놓일수 없습니다.
벌레박사는 제빠르게 문제가 있다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장비를 갖추고
긴 옷으로 몸을 가리고 인스펙션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기들은 연약한 벌레박사의 피부를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벌레박사는 모기가 어디에서 알을 낳고 자라는지, 서식지 (habitat)를
찾고자 분주합니다.
왜냐하면 벌레의 서식지를 파괴를 선결해야 벌레 퇴치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철저한 인스펙션은 필수 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집 뒤쪽에는 방치된 폐타이어에 빗물이 고여 있었고,
사다리를 타고 지붕을 올라가 보니 지붕에서 내려오는 물받이(Gutter)가
나뭇잎에 막혀 빗물이 썩어 있었습니다.
또한 연못은 거의 필터 관리가 되지 않아 물도 뿌연 상태 였었고 그 안에서
장구벌레(Larvae)들이 몸을 움직이며 신나게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잔디 또한 오래 깍지를 않아 잔디잎에는 모기들이 잔득 웅크리고 있어
이집은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모기의 천국이 될 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벌레박사는 인스펙션이 끝나자 마자 이 집의 경우, 고인 물과 길게 자란
잔디로 인해 모기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문제점을 설명해 드렸고 가능한
빨리 고인물 제거와 잔디를 짧게 깔아 주라고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연못에는 장구벌레가 더 이상 살지 못하도록 물에 넣어 주는
알약을 넣어 주었습니다.
이 약은 빠른 시간에 모기 유충을 죽이며 단 물고기는 해를 입히지 않아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 즐겨 사용하는 약입니다.
또한 잔디 주변에도 고압분사기를 이용 약을 뿌려
드렸습니다.
약을 뿌리고 3일이 지난후 인스펙션을 해드린 고객으로부터 집의 잔디에서
바비큐를 해도 모기가 오지 않아 신기하다는 감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벌레박사는 역시 모기문제로 호출을 받고 다른 교민분집으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벌레에 대한 고민사항이 있으시면 벌레박사의 직통 전화
(678-704-3349)를 하시면 벌레걱정 시원히 해결될것입니다.
매일 벌레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벌레박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