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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송정숙 변호사님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조회2,404 공감0 작성일10/11/2012 9:37:19 AM
결혼한지는 30여년쯤 됐읍니다
10여년전쯤부터 이혼을 생각해 왔으나 애들때문에 그렇게하지 못하고 그냥 한지붕 두집 살림을 하고 있는데요
여자는 지금까지 일을 해본적이 없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내가 해결해줘야 하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지금 이여자가 몸이 좀 불편한 상태라 혹시라도 응급실을 가게 되거나 병원엘 입원할경우 닥치게될 치료비같은문재로 제가 입을수 있는 곤란한 처지가 있게 될까봐 질문을 드립니다
이혼을 안했을경우 만약에 여자가 병원에 관계되는일로 치료비 청구가 나왔을경우 제가 책임을 지게 되나요?
염려되는것은 제가 이번에 애들을 생각해서 (애들이 15 &17살) 집을 구입을 했는데 명의는 제 혼자이름으로 올렸읍니다
병원비를 내가 부담해야 할경우 마지막으로 애들 생각해서 구입해 놓은 저 집을 미끼로 제게 청구를 해올경우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거 같애서
무슨일이 있더래도 거주할수있는 집만큼은 지켜주고 싶은데요
애들 생각에 이혼으로 종지부를 찍을수는 없을거같애서 걱정이되서 여쭤 봅니다
(여자가 아프거나 일을 안해서 돈을 벌어 오지안는다고 이렇게 된게 아니고 긴 얘기를 다할순 없지만 일반인은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정신병자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자라서 그래도 애들 생각하면 차마 ........)
아니면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 여자로 인해 발생할수있는 경제적인 책임을 제가 회피할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제가 나이는 많고 모은것도 없고 마지막으로 무슨일이있어도 애들이 거주할수있는 이 집만큼은 지켜주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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