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 울음은 하나의 언어로 배고플때,목마를때, 가려울때, 아플때의 울음의 색깔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따라 응해주면 울음이 멎으나, 여러방법을 동원해도 멎지 않을때 야제증이라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첫째,체해서 비장이 냉했을때인데 찬우유나 찬음식을 먹어서 복통증상이 오며 주로 야간에 통증이 옵니다.
둘째로는 놀라서 심장에 허열이 생겼을때인데 낮에 너무 흥분 했거나 야단맞었을때 로 밤에 불빛에 자극을 받으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심장이 약해서 오는 경기로 잠을 자면서 악몽을 꾸어서 오는 야제증으로
계속적인 경우에는 태중에 놀람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보아 치료의 효과는 높습니다.
소아야제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소아 성격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매미허물과 박하잎이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전문가와 상의 없이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손을 따뜻하게 비빈후 아이의 배꼽위에 손을 얹어 문질러 주면 도움이 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