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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은퇴후 조언 요망

지역California 아이디h**lo1234****
조회2,202 공감0 작성일4/16/2024 1:06:52 PM

제 나이 80 아내 78  토렌스에서 45년살고 있읍니다

아들 이 텍사스 에 살고 있는데 자기 동네 근처 로 이사오라 합니다 

아들 며느리에게 부담 줄까 거절 했지만  아내는 이사 원합니다  우리 둘 부부 중 혼자 남은 사람이  힘들다고 하네요  어떻게 처신 하는것이 현명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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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m**nsori202**** 님 답변 답변일 4/30/2024 10:49:02 AM
어르신, 제발 자식의 의견을 들으세요!!!! 주변에서 자식집에 가면 죽는다, 가면 후회한다 이런 부정적이고 이상한 답변 기대하지마시고요. 먼 곳에 있는 부모가 오히려 자식에게 큰 짐이 됩니다. 무슨 일 있을때마다 일 그만두고 찾아가야하고 언제인가는 입원이다 장례다 뭐다 해서 두분이 차례로 불러들여 일상생활도 못하게 가로막게 되겠지요. 그러면서 자식 폐안끼치겠다고 하는 행동이 엄청 큰 폐를 끼치게 됩니다. 적어도 자식 곁에 있으면 치매아 암등 큰 질병을 알아채고 신속한 치료를 할 수가 있어요. 제발 이제는 아내 말 좀 들으세요. 그것이 모두가 행복한 길임을 이제 그 연세에는 깨달을 때도 되셨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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