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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상이 형편없어 계약기간이전에 그만두려고 하는데 ...

지역California 아이디e**lelio****
조회4,317 공감0 작성일4/4/2009 7:04:25 AM

1년전에 세탁소를 인수해서 5년간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매상이 너무 좋지않아 내돈을 밀어넣으면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E2신분이고 아이들도 고교에 다니고 있어 어려워도 참고 해 왔는데
환율은 오르고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아 이제 그만 두려고 합니다.

당초에는 렌트비를 사정해서 낮추어달라고 했었는데 주인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냉정하게 거절합니다. 주인은 냉정한 대규모 부동산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힘들고 지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주인과 협의해서 렌트를 30-40%이상 낮추어달라고 하든지
아니면 그만두려고 하는데 잔여기간동안의 리스료에 대하여 주인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걱정입니다.
아니면 다 그만두고 말없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자세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도탄에 빠진 미국생활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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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4/5/2009 4:59:53 AM
요즈음 많이 받는 질문중의 하나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대부분의 사업체렌트 시장은 아직도 렌트의 조정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업주님들의 대부분이 렌트협상시 아무래도 영어의 부족이나 방법면에서 서툴고 대부분 랜드로드또한 본격적인 렌트협상을 아직은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에 성공적으로 렌트협상을 한 분들의 경우를 본다면 일단 리스를 제대로 페이하고 있고 어려운상황을 구체적인 자료 즉 텍스서류나 financial statement등으로 증명하고 또한 노력을 하고있다는 자료(예 광고자료나 마케팅 자료)등을 첨부해서 반드시 서면으로 communication을 하셔야 합니다. 랜드로드에 대해서 질문에 "냉정한 부동산 회사"라고 하셨는데 이는 섣부른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랜드로드들도 장사가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많이 인지하고 있고 또한 내심 테넌트들이 나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테넌트가 없이는 이상황을 타개해 나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있습니다. 일단 대화를 시작하시기전 한국에 가신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다는 점은 이해 하지만 일단은 마음속에서 각오를 새로이 하시고 단단한 각오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정을 대신해주는 변호사들도 있습니다. 다각도로 알아보시고 결정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곽재혁 [머니/재테크]

직업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곽재혁
회원 답변글
w**erzo**** 님 답변 답변일 4/4/2009 9:36:40 AM
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20년이상 장사를 해본경험이 있는데요, 그 정도 시라면 크레딧 망가트리지마시고 영업 잘하실수 있는분께 무상양도라도 하시어 남은 리스기간의 임대료라도 재데로 내게하심이 바람직하지않을까요? 한국으로 그냥가신다고 그롷게 그냥 해결되지는 않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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