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시골동래라서 찹쌀 떡이 LA에서 옵니다. 참쌀 떡은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차가워지면서 보통은 하루면 굳어지는데, 여기 한국식품점에서 사온 이 참쌀떡이 집의 냉장고에서 5일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몰랑거리네요. 어떤 놀라운 신기술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먹어도 괜찮은 것을 첨가했는지 한편은 의문스러워서 먹기가 주저스럽습니다.
이 떡을 먹어도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요!
*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daw****님 답변답변일8/30/2010 1:48:17 PM
사과나무님.. 저희집 근처에 일본 마켓이 있는데.. 가끔 몽치떡을 먹습니다.( 유통기한내) 사다 두고 일주일 있어도 그대로 있더군요.. 상한 냄새는 없는걸로 보아 방부제를 첨가하겠지요..
4**ki****님 답변답변일8/30/2010 2:10:55 PM
꼴뚜기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본의 모치떡이 있네요. 쓰레기통에 그 참쌀떡을 버렸다가 주신 말씀을 읽고 다시 주워서 (식구들에는 비밀로 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하하!
b**ce722****님 답변답변일8/31/2010 7:03:16 AM
그냥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밀가루건 쌀가루건 전분은 시간이 지나서 식으면 굳어지는데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떤 가스를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찰떡 아이스라고 아시나요?
그게 그런 류거든요
미국에서야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음식이지만 한국에서 만드는 거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아마 같은 부류 일겁니다
쫄깃 거리는 거는 단백질 함량에 따라 달라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단백질 보존 기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상 글을 쓰면서도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하도 갈구는 인간들이 많아서요
제대로 몰라서 답변 못할 상황이지만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답변 드립니다
지금도 솔직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또 뭔 어거지를 부릴런지요 -_-
4**ki****님 답변답변일8/31/2010 8:53:14 AM
프리챌님께,
제 질문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챌님에게 말씀 좀 나누고 싶었는데 이렇게 답을 주셨으니 님에게 글을 올일까 합니다.
먼저 여기 ASK에서 답변을 많이 하시면서 수고하십니다. 님의 답글을 읽으면서 놀라운 것은 다 방면에 박식하시다고 느꼈습니다. 길을 몰라서 헤메이는 사람에게 바른 길을 가르처 주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지요. 특히 미국생활에서 어디에 물어볼 만한 사람도 없을 경우에 있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이렇게 옳은 데로 길은 인도하는 사람은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리라고 성경 다니엘서에 있지요. 귀한 일을 계속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님의 글을 읽을 때에 위에 말씀드린대로 님이 박식하다는 것이었고요, 두번째는님의 말이 너무 거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군인이시라고요. 그래서 그 말 버릇이(실례) 군인답다고 해야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군인은 적에게는 난폭하고 사납고 잔인해도 되겠지만, 일반인에게는 강포하지 말라 (예수님 말씀) 했으니 님을 씹는 분이 있어도 상관말고 답변해 주시는 일만 잘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미국은 특히 대학에서는 자기의 관점에서 논쟁하는 것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잘 합니다. 물론 극과 극의 대치점을 가지고 하지만 그가운데서 서로를 이해하거나 자신의 약한 부분을 보충해서 더 좋은 결과로 가는 것을 봅니다. 자신과 다른 분의 의견을 포용하는 분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미국군인이시라니 개인적으로 통하는 느낌을 같습니다. 저도 미국군인을 오래전에 했고, 그로인한 다양한 헤택을 입어서 미국정부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후배 프리챌님 수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듭 부탁합나다.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에 대하여 화내지 마시고, 혹 님을 씹어도 넘어가시면 나중에 님의 마음이 정금같이 연단되는 인격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 나중에 말씀 나눌 수 있기 바라면서 줄입니다.
daw****님 답변답변일8/31/2010 1:09:11 PM
프리첼님 누군가는 질타를 해주어야하는 문제를 사과나무님께서 대신 해주셨네요. 답변이나 상담을 보면 좀 지나치게 거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같은 말도 부드럽게 그리고 다정하게 할 수 있는데 종종 거칠고 혐호감마저 들때가 많습니다. 두번다시는 님의 글을 읽기 싫을때도 있구요.. 여자지만 여자를 빗대는 말들을 성적인 표현으로 느낄때도 있습니다. 참 좋은 답변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뭐란들 그냥 지나치시는 아량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고 도움이 되지 않은 글이라면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을합니다. 앞으로 좋은 답변 주시길 바라며... 꼴뚜기가 한마디 했습니다.
b**ce722****님 답변답변일8/31/2010 4:59:49 PM
애플 트리님 감사합니다
박학 다식은 아니고 그저 세상 경험이 나이에 비해서 많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글구 여기서도 또 느낀 거지만 미국에 와서 배운 것이 한 번 맞고 가만 있으면 또 계속 때린 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