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수술이 넘 늦었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s**a2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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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25/2010 1:10:17 PM
안녕하세요. 마음이 불편해 조언을 부탁합니다.
8월10일 임신한것같아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근데 아기집이 보이질 않는다고 일주일 후 다시오라해서, 다음주 다시 찾았고, 그때 자궁외 임신이라 했습니다. 의사말은 아이는 낳을수 없고,자궁외 임신조직(아기)이 작으니, 수술보다는 약(MTX),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를 할수있다 했습니다.
전 아이가 아직 없어 난소를 제거하길 원치않아 그날 17일 주사를 바로 맞았고, 피검사도 같이 했습니다.(제가 알기론. 자궁외 임신은 아이가 커질수록 난소를 절계해야한다고 알고있어. 난소를 살리고 싶어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3일후 다시 피검사를 했고, 의사는 괜찮은것 같다고 해서 저도 안심을 하고 집엘 돌아왔고 -세번은 같은 남자의사선생님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24일 2번째 주사를 맞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이 날은 처음뵌 여자의사선생님이였습니다- 갑자기 급하게 위험하니 이머전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넘 놀래고 겁이나서 갑자기 울음이 터졌습니다.
그런데 이병원은 그런 수술을 하는 의사는 없다고 해서 그날 다른 산부인과의사와 연결하더니 그쪽으로 절 보냈고, 전 그또다른 병원서 다른 닥터에제 진찰을 받고, 당장 오늘 수술을 아나면 배에서 터져서 더 급한 상황이 될 수있다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어의없게 전 왼쪽 난소를 제거해 오른쪽만 쓸수있게 되었고, 또 자궁외 임신을 한다면 또 수술해 나머지도 없애야 하나? 하는 걱정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함이 없어 양쪽병원 진료비만 850불이 나왔고, 수술한 병원비용또한 엄청 많이 나온다는데...걱정입니다..이제서야 보험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이런일이 생겼네요...ㅜㅜ
제가 궁금한건...
차라리 첨부터 자궁외 임신인지 알고 빨리 수술을 했더라면, 왼쪽을 살일 수 있던건가요?
아님, 자궁외 임신을 한 제 탓일까요?
지금 수술해 아픈것보다, 앞으로 또 자궁외임신으로 나머지 한쪽도 절개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맘이 더 크고 아프네요...
비용도 걱정이지먄, 신랑한테도 미얀해서 아프단 말도 못하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