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담배 냄새가 난다는 윗집, 밤마다 시끄럽게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o**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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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6/5/2014 1:59:02 PM
저는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콘도형 아파트입니다.
장인어른은 원래 담배는 태우시고 저도 피던중 금연을 하다가
최근에 다시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장인께서 베란다에서 원래 하루에 1-2번 정도 태우시고 (물론 안피시는 날도..)
저는 장인, 장모와 살기에 집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태우지 않았습니다
헌데 한 3-4주 전부터 밤마다 윗집에서 정말 그냥 걷는 소리가 아닌 일부러
공격적으로 발로 쿵쿵쿵쿵쿵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어떤 날에는 저도 약속이 있어 밤에 나가있고 자영업을 하시는 장인 장모도
일때문에 밤에 늦게 들어오신 날에 와이프가 혼자 집에 있는데 정말 겁이 나서
무서울 정도로 윗집에서 쿵쿵 대는 소리가 났다는 겁니다.
이 소리는 정말 그냥 잠깐 나는 소리가 아닌 의도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지난 금요일 (5월 30일) 밤 11시경부터 TV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렸습니다
그 밤중에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윗집에서 일부러 하는 걸로 당연히 생각들어
저희 콘도 Security를 불러서 들어보게 까지 하고 윗집에서 정말 계속
발로 쿵쿵 소리와 너무 심할때는 찬장에 컵들이 흔들릴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Security 가 올라갔는지 한 5분뒤 소리가 잠잠하더니 다시 소리가 커지고
그때부터 쿵쿵쿵 소리가 정말 겁박 하는 것 처럼 너무나 시끄럽게 발로
쿵쿵쿵쿵 대는데 남자인 제가 듣기에도 정말 너무 크고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 문제로 매니저가 저를 부르더군요. 윗집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하루가 멀다하고 매니저에게 컴플레인을 한다는 겁니다. 그 전에도 몇 번
주의를 받아 장인에게도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시게 하고 그 이후로는
정말 단 한번도 집에서 담배를 태우지 않았습니다. 물론 집 안에서는 더더욱이
피지 않았구요.
그런데 윗집의 이야기로는 수개월전 담배 냄새로 집에 에어컨이 나오는 환기구
(중앙 난방 시스템입니다) 모두를 테이핑을 해놨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전에 저희집 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닛에도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연기가 유입되는데 환풍이 되지 않아 요새 더워서 에어컨을
트니까 그런 고여 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저희 윗집분들은 그 냄새가
저희 화장실에서 분명 담배를 태우는것 같다며 저희를 이렇게 괴롭힙니다...
저희 화장실에서 Fan 이 틀어지는 소리가 위에 나면 그와 동시에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저희 가족은 기필코 화장실에서 담배를 태운 적이
단 한번도 맹새코 없는데 자꾸 저희 집을 의심하고 소음으로 저희를 괴롭힙니다
아파트 매니저와 얘기해서 만약 위에서 다시한번 냄새가 나면 어느 시간이고
바로 저희집으로 오면 담배 냄새가 날테니 확인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쭙고자 하는것은 저희 콘도가 이제 Smoking Free 가 되는데 그와 동시에
저희집에 흡연으로 인한 티켓을 발부하라고 매니지먼트에 요청을 한다는 겁니다
저희는 기필코 흡연을 하지를 않는데 자꾸 한다고 하니 미치겠고
또 정말 그 발로 쿵쿵 되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너무 쌓이고 ....
이런 경우 티켓 발부가 정말 가능한가요? 물증도 없이 ??
그리고 저희도 정말 그 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