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정말 억울합니다..도와주세요
지역North Carolina
아이디g**nz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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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9/2011 2:07:03 PM
미국에서 이런일 처음 겪는데요 법원에 가게되면 변호사를 선임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사는 지역은 이스트 캐롤라이나 이구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그날 저는 마트에서 와인 한병을 사왔었습니다. 근데 와인따개를 못사가지고 와서 어떻게 딸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신발에 대고 따는 방법으 알려줘서 그렇게 하는 도중에 이웃집 주민이 시끄럽다고 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야기 하는걸 본 순찰하던 경찰이 저희 집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주민이 신고한거아니였고요)
근데 이때 사건이 생겼습니다.
저랑 같이 사는 룸메(저 친구로부터 알게된 형입니다) 는 한국 사람인데 항상 룸메와 저는 많이 다투었습니다. 룸메는 여기서 태어나서 저보다 훨씬 영어 잘하고 원어민 수준입니다. 그에 비해서 저는 국제 학생이라서 영어 실력이 형편이 없지요.그래도 왠만큼 알아 들을수는 있습니다. 근데 룸메가 저한테 말도 안되는 말을 만들어가며 저를 나쁜놈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듣고 있던 저는 영어가 실력이 딸려서 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단지 nonono 이런식의 짧은 영어만 했었습니다.
그와중에 룸메는 벌금 애한테 주라는 식으로 말하고, 한국으로 도망갈지도 모르니깐 여권 검사해야되는거아니냐...하면서 그렇게 경찰한테 보여줄거 다보여주고 나서 몇분이 흐르고 경찰이 그냥 가겠다고합니다.
경찰이 가고 몇분후에 저는 룸메의 그런 행동이 너무 화가 나서 화를내며 발로 문을 차게되었습니다(물리적으로 몸을 타격하진않았습니다)......정말 영어 못한다고 저 앞에서 영어로 경찰한테 없는 말도 지어가면서 도망갈수도 있으니깐 여권같은거 검사해야되는거 아니냐는 이런말......하는게 정말 사람으로써 정이 떨어지고 사람이 무섭다는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문을 차고 화를 내는 순간 룸메는 문을 잠구고 경찰에 또다시 전화를해서 애가 자기를 죽일려고 한다는 전화를 하게됩니다. 몇분 후에 경찰이 와서 아무말없이 저를 수갑채우고 경찰서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진행을 하고 3월 18일에 법원에 오라고하네요....
정말 이런경우는 처음이고 상상도 한국에서는 이런사람 한번도 못만나봤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눈앞이 깜깜합니다.
이형 하고 아무래도 앞으로 같이 살면 안될거같습니다. 나가서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변호사를 사서 코트에 가게되면 저의 무죄가 100% 입증이 될까요?
그사람은 미국에서 현지 신용불량자이고요 자동차값도 밀려있는 남자인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