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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맥도널드 식중독 고소

지역California 아이디eri****
조회4,773 공감0 작성일5/24/2011 6:32:45 AM
22일 오후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4개를 먹고 23일 새벽에도 로컬메뉴로 맥도널드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22일 7시경 햄버거를 먹고 삼십분 정도 뒤부터 허벅지에 근육이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9시경에는 차에 오르고 내리는것 조차 힘이 들어서, 근육통인가 싶어서 근육이완제를 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새벽에 일하거든요.. 새벽 3시경, 약 덕분인지, 조금 풀어진듯 했습니다. 출출하여, 맥도널드에가서 로컬메뉴를 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주차한곳 근처에 악취가 나서 냄새가 너무 고약하다며 아내와 애기를 했습니다.

집에와서 몇시간뒤 있을 아들의 졸업식을 대비해, 근육이완제를 미리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7시..
아내가 깨워서 일어났는데, 온몸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발가락은 움직이는데, 허리를 가누지 못하였습니다.
손가락도 움직이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구토를 하게 되었고, 아침에 먹은것이 체한줄로만 알았습니다.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칭을 하며 조금 누워 있으면 낳아지겠지 하고,, 졸업식은 아내만 가게 되었습니다.

9시 30분경
안내가 아들과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아내의 부축으로 일어나려고 노력을 해 보았지만, 일어나서 혼자 힘으로 앉아있기조차 못하였습니다..
소변을 봐야하는데, 일어설 수 조차 없어서 아내가 부축해서 앉혀주면,아들이 등을 받치고 있고, 아들이 등을 잡아주고 있으면 아내가 병을 잡아주어서 병에다가 소변을 봐야 했습니다..
10시가 되자 대변을 봐야하는데 아내는임신9개월의 임신부 엿습니다..
친구의 도움을 받고자 연락해봐도 연락이 되지않자...
무언가 다급한 마음에 911에 전화를 하여 구굽차를 불렀습니다.
911이 도착하자, 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변을 해결하지 못한채 병원으로 옮겨져 11시경 수속을 끝내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23일11시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게 되었고, 8시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의사의 말로는 1시간만 더 늦엇서도 heart attact 으로 사망 하였을거라고 합니다... 병원비가 1220불이 나왔습니다.

일주일 정도 전에 맥도널드에서 급식을 한 초등학교 학생들도 단체로식중독에 걸렸다고 하는데요..

두 아이의 아빠이자, 9개월 하고도 1주된 아내를 둔 사람입니다.

어제의 쇼크로 아내는 패스트 푸드점 만 지나쳐도 눈물을 흘리네요 충격이 큰가 봅니다...

소송을 걸고 싶습니다..
이제 이주후면 출산을 해야할 아내는 쇼크로 눈물을 자구 흘리구요.. 태아에 대한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도 쇼크를 받아서 불안에 떨기는 마찬가지네요...
근육통인줄알고, 대변이 안마려워서 911에 전화할 생각을 안했다면... 저는 누워서 스트레칭을 하며 잠을 청하다 그대로 저세상으로 갔겠죠...병원에서 닝겔을 맞으면서...이렇게 갈 수 는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구토한것과, 소변 본것은 냉동실과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맥도널드에가서 영수증을 재발급 받아 놓았구요.

소송을 걸면 어느정도의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할까요...

제가 사는 곳은 괌 입니다.
괌은 캘리포니아의 법을 따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문의를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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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w**nikk**** 님 답변 답변일 5/24/2011 9:19:28 AM
you ate 4 Hamburger? you sick because you ate too much hamburger
and they have alot of calories
b**ungu**** 님 답변 답변일 5/24/2011 9:40:19 AM
병원에 그 음식물 들고가서 세균 검사 하시구요..진단 내용에 식중독 의심이란 이야기가 나오는지 함 보시죠. 그런데요...늘 햄버거로만 삼시세때 먹는다면 아마도 식중독 보다는 식생활 습관이 문제 같네요. fish burger 이외의 어떤 소고기류 햄버거라도 지방이 40% 이상 될겁니다. 소시지 지방 처럼 내장과 약간의 고기와 기름째 갈아서 패티를 만드는데, 그거 먹고 견딜 동양인은 없습니다. 미국인들은 그렇게 먹고도 운동을 하던, 체질이 우리와 다르던 그걸 견디지만, 동양인 대부분은 비만에 당뇨에 온갖 병 다 걸립니다. 암튼, 여기 묻기보다, 현지 변호사 찾아가서 기대 보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c**olin**** 님 답변 답변일 5/24/2011 3:47:23 PM
식중독이라면 복통, 설사의 증상이 있어야하는데 근육통과 변비는 식중독과 거리가 먼 증상들입니다. 단지 너무 햄버거를 많이 먹어 몸에 기름기가 꽉 차서 생긴 증상같네요. 기름기가 많은 햄버거를 그렇게 많이 먹으면 체질이 강한 미국인들은 몰라도 체질이 약한 한국사람은 못견딥니다. 돈벌려고 고소하는건 좋지만 그쪽도 쟁쟁한 변호사가 포진하고 있어서 만만치 않을것입니다. 잘못하면 역고소 당하고 햄버거에 이물질을 고의로 집어넣고 돈뜯어내려다가 감방가는 사람도 있읍니다.
eri**** 님 답변 답변일 5/24/2011 4:04:11 PM
그러게요 그날따라 제가 맥도널드만 두번을 갔네요.. 낮에는 다이빙 강사를하고 새벽에는 이민국에서 일을하는데....... 운동을 많이 하긴 하거든요...... 하루에 보트 다이빙을 두번씩하니까요.. 그래서 제몸 하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병원에서는 식중독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현지 변호사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s**ette**** 님 답변 답변일 5/30/2011 10:59:57 AM
도대체 맥도날드만 그렇게 먹어대는 이유가 뭐죠? 먹는것이야 뭐 당신 자유지만 , 아무래도 거짓말하는 사기꾼 같군요. 맘보를 곱게 먹어야 자식이 잘되요. 남의 돈이나 뜯어내서 살려거는 한국 돌아 가시오.
동포들 욕먹이지 말고..
j**gma**** 님 답변 답변일 6/1/2011 8:44:14 AM
I think you are working too much to support your family and don't take care of yourself, you are tired being working as immigration office and swimming teacher. McDonald hamburger you ate on that day has nothing to do with your sickness, eat enough nutrient and take a rest for your health. while you have time to sue someone or some company,if you take a rest instead, you will feel lot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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