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부분의 첫 상담은 무료입니다.
걱정마시고 변호사를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문제로 인해 제가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받은 피해보상 관련 아파트 측과 협의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받고자 질문드립니다.
긴 글이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약 3주 전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가 사는 층으로 올라가던 도중 엘리베이터가 살짝 흔들리더니 확 멈춰버려 제가 80분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100도가 넘는 날씨여서 엘리베이터 안에도 굉장히 더웠고 당연히 공기순환도 되지 않아
80분 동안 계속 땀을 흘리며
suffocate된 느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던 중 갑자기 멈춘 상태라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흔들리는 소리에 혹여나 고장난 엘리베이터가 확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에 꼼짝도 못하고 서있었습니다.
제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기에 강아지 오줌 흔적과 dirt가 묻어있는 엘리베이터 바닥에 당연히 앉고 싶지 않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퉁퉁 붓는데도 꾹 참고 80분동안 서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엘리베이터 내에서
emergency call을 눌렀을 때 연결이 되어 제 상황에 대해 늦지 않게 전달이 되긴 하였지만,
제가 아파트 측으로부터 받은 연락은 갇힌지
20분 정도 되었을 때 테크니션이 오려면
45분 정도 더 걸린다는 연락 한 통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45분보다 더 걸렸습니다.)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시그널이 좋지 않아서 밖에 사람들과 연락을 하려면 남편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제 남편은 일을 끝내지도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테크니션이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나와보니 테크니션과 제 남편 두명만 서있었고,
아파트 관계자들은 얼굴도 비추지 않았습니다.
마치 그들의 임무는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치기 위한 테크니션을 부른것으로 끝난 것 마냥 제가 안전한지,
괜찮은지 등 저의 상태를 확인하러 같이 오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 남편이 이 일 때문에 아파트 스탭과 얘기하느라 계속 리징오피스에 있었는데,
스탭은 제 남편에게 테크니션이 왔다며 가보라고만 알려주고 그 들은 알면서도 남편과 동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테크니션도 제가 얼마나 갇혔는지,
어떤 상황이었던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저 고장난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어주러 온 게 다였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난 뒤 아무런 팔로업 전화나 방문이 없어서 저희가 아파트 회사에 전화하여 엘리베이터에서 잘 나왔다고 저희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 상황도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심지어 해당 엘리베이터는 최근에 out of service라고 작동이 안되었던 적이 많았던 엘리베이터입니다. Maintenance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된다는 이의제기도 같이 했습니다.
제가 느낀 이 모든 것들을 이메일/전화로 얘기하고 보상을 요구했으나, 현재 두번이나 보상에 대해 거절당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아파트 측에서 지속적으로 제게 컨택하며 테크니션을 부르는 조치를 취해줬고,
40분만에 테크니션이 도착해서 문을 열어줬다고 기록되어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본인들은 해줄 수 있는걸 다 해줬다..라는 주장입니다.)
허나 제가 느낀바로는 아파트는 landlord로써 tenant의 안전에 대해 진실된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40분이아니라 제가 나오기까지 80분이 걸렸습니다.
제가 항의하니 본인들 기록에는 40분으로 기록되어있다며 이 기록을 보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 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설령 40분이 걸렸다고 해도 긴 시간 아니냐고 물어보니,
테크니션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40분은 충분한 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제가 겪은 이 모든 일도 화가 나는데 마치 제 주장이 거짓말인 것처럼 만들어버리니 더 괘씸해서 더욱 더 보상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이 사건이 벌써
3주가 흘렀고 이 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기록이 있다거나 제가 피해를 봤다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아파트 측에서는 사실도 아닌 그 “기록”을 운운하며 보상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제가 겪었던 정신적 스트레스,
허리/다리 통증,
낭비되었던 남편과 제 시간, 그리고 나몰라라하는 이 아파트의 attitude 등 다 종합해봤을 때 저에게 피해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법률 리스/주택법
best단독 주택을 구입하려는데, 그 집에 살고있던 세입자가 이사를 안 나간다고 합니다. + 2
법률 리스/주택법
best팜스프링스 테넌트- 랜드로드에게 돈을 받아 낼 수 있는 지 여부 + 2
법률 리스/주택법
bestbusiness가 마음대로 집에와서 서비스를 하고 사인없이 아무금액이나 청구 할수 있는건가요?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