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하우스렌트 보증금
지역California
아이디j**h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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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0/2011 2:45:08 AM
안녕하세요.
LA에 온지 이제 2개월이 조금 넘어가네요.
LA에서 집을 구하던 중 하우스 렌트를 알게 되었고 유틸이 포함되어 700불에 하우스에 2층방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업체를 운영하려 LA에 온것이기에 당분간 바쁠테니 이것저것 신경안쓰는 유틸이 포함된 곳을 얻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은 공동이며 1층에 키친은 공동이었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가 꽤나 LA에서 사업체도 크게 하시는 분이라 믿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식계약서를 주시지 않고, A4용지 그것도 이면지 반을 찢어서 저의 이름과 날짜 그리고 받은 디파짓 포함 한달치 방세 낸것과 싸인만 적어 주셨습니다.
그래도 설마하니 하고 살았습니다.
첫째달 A4용지로 쓰레기 버리는 날을 정해주시더라고요. 처음에 들어올때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사항이었지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그냥 하지뭐 라고 대수롭지 안게 생각했습니다.
가끔 아주머니께서 빈방에서 주무시는 날이 있었는데 그날 아침 6시 한국에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데 전화가 오더니 이 새벽에 이 조용한 집에서 시끄럽다면서 잠을 못자겠다며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 그럴수도 있다 참았습니다.
둘째달 갑자기 욕실타일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전에 노티스를 주지도 않고 말입니다. 저는 공사 기간 삼일동안 사우나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세달째 접어드는 이번달 갑자기 방문사이로 전기세를 이제부터 거주하는 사람들이 쉐어해서 내야한다는 a4용지가 들어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사는 친구들이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몇 친구는 내지 않아도 하더라고요. 저는 집주인 아주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저한테 그러더군요.
전기세가 많이 나오니 30불 정도 내면 될꺼라고 얼마 되지 않다면서..저는 유틸이 포함되어 이것저것 신경안써도 되기 때문에 들어온것이기 때문에 들어온것이니 이번달이 3달째가 되니 이번달 말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 말이 과관도 아닙니다.
저보고 풀타임 잡인줄 알았는데 집에만 하루종일 있는것 같다 그래서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다른것보다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것에 화가 났습니다. 저는 지금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사실 사업차 la에 왔습니다. 이런저런 신경을 쓸 수 없어 우선 하우스 렌트에 잠시 있는 것입니다.
이 아주머니에 말
ok. 이번달 나가세요. 그리고 inspection하는 기간이 10일정도 걸리니, 10일안에 주소를 주면 그쪽으로 첵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주시지도 않았으니, 조그만한 방 인스팩션하시면 얼마나 걸리십니까. 그냥 저 이사하는 날 맞추어서 보증금 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제가 그때 바빠서 자리에 없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맞추냐면서, 불리한쪽은 그쪽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곤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는 겁니다.
그후론 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반 협박도 아니고 너무나 화가 납니다.
계약서도 없는 이면지 반 찢은 계약서 아닌 계약서가 법적으로 효력이 있을지 전문가 상담부탁드립니다.
한국인이 없는 타주에서 한국인이 많은 LA로 이사온지 3개월째 저도 한국인이지만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정식 계약서도 없는데 10일안에 디파짓을 받을 것같다는 이 아주머니의 말도 이미 저에겐 신뢰를 잃었으며 법적 효력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한국에 계시는 저의 변호사님께서는 미국에서 변호사를 의뢰해서 다 처리하라고 하시는데... 타주에서는 이런일 없다가 LA에서 이런일을 당하니 황당합니다.
이 사건의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전문가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