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억울한 사연이 있어요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지역Ohio
아이디s**nd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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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4/17/2012 10:06:05 PM
제가 아는 사람중에 억울한 사연이 있어 여기에 글을 올리고 도움을 청하려합니다.
사건의 전모는 이러합니다.
A 와 B 라는 사람이 있는데 둘은 잘아는 사이고 친한사이랍니다.
B는 A의 처지를 너무나 잘 알고 그걸 이용해 사기를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환율이 급등했을 당시 B가 A에게 돈을 자신에게 주면 배로 불릴수 있따고 말해서 3만5천불을 B의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에 입금을 했고 그 돈이 배로 불어났다고 하네요. 그런데 계좌가 B의 명의기 때문에 A가 한국에 가서 자신의 명의로 계좌를 만들기를 원해서 같이 한국에 갔는데
식당에서 A가 지갑을 도둑 맞았답니다.
지갑은 다행이 찾았는데 그 안에 돈은 그대로 있고 영주권카드와 신분증만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은행가서 아무 일도 보지 못한채 미국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A에게 차가 있는데 그 차가 B의 명의로 되어 있고
왜 B의 명의로 되어있냐 하니까 예전에 A에게 빌려줬는데 그 돈으로 차를 샀기에 내명의로 했다라고 하는데 A에게 물으니 그런 사실이 없더랍니다.
그리고 A가 살고 있는 집도 지금 현재 B가 그 집을 사려고 하고 있고 계약을 하러 오늘 내일 간다고하는데 그럼 A는 일전한푼 못건지고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A가 아직도 B를 신뢰하고 있고 돈을 돌려주길 기다리고 잇다는 겁니다. 그러나 오늘 저희가 알아본바로는 B는 전혀 그럴 의사가 없었구요. 자기가 A와 너무친해서 A가 돈을 그냥 줬다고 합니다.
A에게 자식도 남편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죽은 후에 모든 재산은 자신의 조카에게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어요
B는 A가 죽은 후에 재산중 반은 자기가 갖고 반은 조카에게 준다고 하는데 그말을 믿기는 진짜 힘들어보입니다.
A가 B를 사기혐의로 고소를 할수 있을까요 승산이 있는 싸움일까요
A씨의 연세도 70가까이 되었고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르고 심성이 착하시고 순하십니다. B는 50대 초반이고 미국에서 식당을 해요. 참 세상 무섭습니다.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