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가게에서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했을때
지역California
아이디l**e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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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6/2013 12:13:15 PM
얼마전에 온 한 장애인 손님이 장애인 주차 장소에 주차하지 않고 제 가게 정문앞에 주차하기에 지정된 핸디캡 파킹랏에 주차하라고 말하니 듣지 않고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시키며 5갤런 병이 무거우니 들어달라고 말합니다. 5갤런병이 무거우면 도와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오라고 권했으며,셀프서비스가 원칙이라 하였읍니다.
그랬더니 가게안에 들어와서 제 가게 안에 진열된 물건을 일부러 어지럽히고 당신 한국인이지 하며 시비를 걸었읍니다.
그 손님에게 우리는 당신에게 이제 물판매를 하지않겠다고 정식으로 말하고 다음에는 오지 말라고 하였읍니다.
저희 가게는 물가게 입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3갤런, 5갤런의 물통을 가져와서 물을 셀프로 받아서 계산하고 가게안에 준비된 카트를 사용하여 가게밖으로 가져갑니다. 연세가 있으신 손님, 장애가 있는 손님들은 1갤런 병을 주로 사용합니다.
저는 50이 넘은 나이이기에 손님들의 병을 들어주는 서비스를 할 수가 없기에 셀프서비스가 원칙입니다. 장애인이라해서 예외를 두지 않읍니다.
한번 시작하면 20대의 청년을 포함한 많은 손님들이 같은 서비스를 원하기에 그러합니다.
문제의 그 손님이 오늘 다시 와서 문앞에 주차를 하고 5갤런짜리 물병을 들어달라고 하였읍니다. 그럴 수 없다고 하니 고발한다고 가게 이름등을 메모해 갔읍니다.
장애인 손님의 물병을 들어달라는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만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