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입국시에는 여행비자(B) 비자를 받고 오시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그 목적에 맞추어 입국심사관에게 여행목적을 말씀하셔야 합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남자친구와 (미국을) 여행하는 것은 정당한 무비자(B비자) 목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론상) 일단 입국하시고 난 후, 생각이 달라지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민국의 위와 같은 시행규칙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 말(혹은 변호사말)을 듣고 알게 되었다면 입국 후 상황이 달라진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정황을 이민국 심사관이 따져 물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미국에서 결혼식을 하시는 것이 좋은 것은 물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