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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호흡곤란, 빨라지는 맥박

지역California 아이디N**7160****
조회6,850 공감0 작성일1/27/2013 1:47:08 PM
27살의 아들 건강문제입니다. High school 시절부터 한밤중 수면중에 벼란간 호흡이 곤란해지며 맥박이 매우 빨라져서 방에서 뛰어 나오는 일을 종종 치르고 있읍니다. 미국 의사들은 그때마다 깊은 숨을 쉬고 마음을 안정시키라고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씩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부모로써도 안타깝기만하지 달리 도울길이 없어 조언을 부탁합니다. 낮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밤에만 나타나는데 이 증상은 오래 계속되지않고 몇분만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10여년을 이것때문에 밤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가 되었읍니다. 무슨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있읍니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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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김재훈 님 답변 [건강] 답변일 1/27/2013 9:18:34 PM
네. 아드님때문에 고생하시네요.

27세 아드님이 고등학생때부터
자다말고 별안간 숨쉬기가 힘들어
자다 깨는 일이
1주일에 1-2번꼴로 겪는다는 말씀이네요.

이것때문에 양방에 가보았으나
미국의사들은 아드님보고 깊은숨을 쉬고
마음을 안정하라고 했던 것을 보면
양방학으론 아무 이상이 없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양방검사로는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비슷한 증상으로
한의학에선 '맥촉흉민'이 있는데
맥이 빠르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요즘 양의학에서 과호흡증후군과도 통하는 바가 있지만.
낮에는 괜찮은데 잘 때만 생긴다면 수면무호흡증과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동안 아드님께서 수면무호흡증이란 진단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좀더 진단하려면
다른 증상도 알아야 하므로
제게 이메일로 상담해주길 바랍니다.
dasarihand@yahoo.com

김재훈 [건강>한방상담]

직업 한의사, 한의대 교수

이메일 dasarihand@yahoo.com

전화 714-638-5900

회원 답변글
p**lpla**** 님 답변 답변일 1/28/2013 2:46:55 PM
비슷한 증상을 격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꼭 정신과 전문의 치료를 권하고 싶습니다.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이상이 없다면
신경증,, 공황 장애나, anxiety attack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과 균형있는 식사..그리고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가 조언하면 약도 필요할 것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받다보면 분명 낳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t**g3a**** 님 답변 답변일 1/29/2013 2:58:42 AM
저도 작년에 똑같은 경험을 한 주부입니다. 이병은 안 당해본사람은 모릅니다. 당사자는 죽을것같은데 병원에서는 정상이라하고 미칠노릇입니다 새벽에 응급실가서 돈만 엄청 들고 처방은 신경안정제 3알 받았습니다. 이때 당시 밥도 제때 제때 안먹고 집에서 잠만자고 해서 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며칠스트레스를 엄청받았었거든요. 그러자 갑자기 호흡곤란이 왔어요. 그때 당시 감기로 기침을 오래한 상태였고 체하기도해서 그것 때문인지 알았는데 그 뒤로 호흡곤란이 시도때도 없이왔어요. 특히 자다가. 음식 먹을때도 호흡때문에 힘들고 하여튼 엄청 고생했고 많이 무서웠습니다. 바다 분께서 말씀하신게 맞는것같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부탁해 공황장애약을 부쳐서 6개월 좀 넘게 복용했고 지금은 약 끊은지한3주 되었는데 괜찮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되어서 아드님 병이 빨리 나앗으면 좋겠습니다.
t**g3a**** 님 답변 답변일 1/29/2013 2:59:33 AM
ㅇㅇ
c**21**** 님 답변 답변일 1/29/2013 1:11:19 PM
저는 어떤 사고로 인해서 심적으로 충격을 받게 되었는데요 .
가슴이 답답하고, 밤에는 세네번씩 벌떡 벌떡 일어나고. 일어나서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호흡곤란이 오고 가슴이 답답했었습니다...
약물치료는 중독이 될수 있다고들 해서 .....
지인의 소개로 엘리자베스 김 박사님께 1년정도 상담과 뉴로피드백 (뇌파)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제는 자는동안 잘 깨지 않구요.. 답답증도 많이 내려갔구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구글에서 선생님 찾아보시면. 연락처 나와있습니다.. 찾아가 보세요.
a**wg**** 님 답변 답변일 2/27/2013 5:14:31 PM
간단합니다.
숨을 깊고 천천히 쉬는 연습을 하루에 5분정도 하세요. 그럼 분명히 좋아집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Brain 에서 잘못된 신호를 받아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숨을 얕게 빠르게 쉬게되면 갈비뼈 아래가 눌리게 되고, 부교감신경/교감신경 홀몬이 뇌에 신호를 보내게 되면 그런 증상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일도 아니라는, 잘못된 신호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숨을 깊게 쉬는 연습을 두 세번 하면 바로 낳아집니다. 걱정마시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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