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A라디오와 서울ㅇㅇ식당의 과대광고??
지역California
아이디j**jar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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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7/2009 7:18:41 PM
요즘 불경기로 많은 식당들이 저렴한 가격세일로 불황을 이겨내려고 난리더군요
식당업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 하고 그로인해 손님들은 저렴한 식당만을 골라 쇼핑하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잠겨있던 지갑도 열리게 되구요...저도 운전중이나 일할때 라디오광고중 식당광고를 잘 듣고있는데, 오늘 황당한 일이 겪었습니다. 모처럼 순대국을 먹고싶던차에 광고에서
두양반이 사회로나와 서울ㅇㅇ식당주인과 광고를 내보내던데 순대국이 5.99이고
양도 많이 준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스페샬로 족발까지 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희사장님과 4명이서 무조건 달려갔습죠. 역시나 많은 손님들이 왔다같더군요
저희도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특히 광고에서 나온 감자탕 과 순대국을 시켯고 족발도 나온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광고만 듣자면 금상첨화일 정도로 잔득 기대를 했습니다. 헌데...이게 무슨 ....주문한 음식은 생각만큼 양도 그만 그만했고 잔득기대한 족발은 아주,,, 아주작은 간장종지에 4pcs 주더군요.
라디오 광고에서는 두 사회자와 사장님의 격앙된 목소리와 파격 그자체 를 광고 하시더니만 고작 간장종지 4pcs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물론 요즘 식당업계에서 죽을 맞이겠지요. 과다경쟁으로 가격을 믿을수 없을만큼 낮아져서 본전남기도 어렵겠지요. 그러나 광고는 절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합니다.
어느곳은 회덮밥이 2.99한다고 하고 순대국이 2그릇에 9.99하고 합니다만
직접 가보면 역시나 속임없이 그대로 주셔서 감사하게 먹고 또 갑니다.
또한 마음적으로 이러게 하면 장사가 될까~ 하지만 생각외로 너무 많은 손님으로 북적되고 있어서 이것도 어찌보면 경쟁속에서 살아남는 사장님의 용단과
음식의 신뢰가 아닌가 싶고 장사도 오히려 전보다 더 매상도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믿고 갔던 서울ㅇㅇ식당은 그 기대를 산산히 조사놔 버렷고 파킹Fee
도 내게되어 오리려 살을 파내는 심정으로 장사하시는 그 식당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먹는것 같고 제가 좀 심했을지는 모르나 여러분들도 돈내고 먹는 음식이라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열 받습니다. 특히 라디오 한국에서 나오는 공신력있는 방송에서 실제 검증도 않하고 진짜루 믿게끔 광고하시는 분들에게 좀 섭섭한 마음은 지울수 없습니다. 아마 오늘 그 식당을 찾으신 손님들은 저처럼 다시는 가시지 않을겁니다. 사장님 컴플레인전화 많이 받으시던데...
죄송하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광고를 내신만큼 솔직했으면 합니다. 다른 식당은 그사장님의 광고로 인해 손까락 빨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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