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care.gov/Nursing/Overview.asp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현재 양로원(Nursing home) 운영실태에 대해서는 다음의 [LA중앙일보] 09.29.08 기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양로원 90% 안전규정 위반, 노인들 학대•방치…음식도 영양 부족, 영리시설, 비영리•정부시설보다 심해 [LA중앙일보] 09.29.08
양로원(Nursing home)의 90% 이상이 연방 안전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비영리나 정부운영 시설보다 더욱 많은 숫자의 영리시설에서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보건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연방 안전규정을 위반한 곳이 사설 양로원은 94% 비영리 시설과 정부운영 시설은 각각 88%와 91%로 나타났다.
비율로 보면 150만여명을 수용하는 전국의 1만5000곳의 양로원 가운데 사설 양로원은 전체의 3분의 2 비영리는 27% 정부 운영시설은 6%를 차지한다.
보건국의 대니얼 레빈슨 감찰관은 "한 시설 내의 평균 위반수치 역시 영리시설이 높았다"며 "2007년 한해 영리시설에서는 한 곳당 7.6건의 위반사항이 발견된 반면 비영리는 5.7 정부운영은 6.3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리포트는 또한 전체의 17%는 직접적으로 즉시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위반사항으로는 의약품을 혼동하거나 환자들의 학대 및 방치 열악한 급식 등이 지적됐다.
레빈슨 감찰관은 이들 양로원들이 자격있는 의학전문가들을 필요한 만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력부족을 규정위반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상당수의 양로원에서 제공하지 않은 의료서비스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청구했으며 청구요금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의 상태를 사실보다 심각하게 부풀려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처럼 열악한 양로 시설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12월부터 오성 시스템을 돌입할 방침이다.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곳은 별 다섯개 등급을 받고 가장 허술한 곳은 별 1개 등급이 매겨지는 것이다. 이 등급은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하연 기자 hayo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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