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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학내 주차위반티켓을 받고서....

지역Washington 아이디n**ki****
조회4,925 공감0 작성일8/24/2011 11:53:31 PM
수고하십니다.
저는 몇 개월전 토요일 오전 9시에 지역 college에서 토플 시험을 치고 오후 1시경에 나와보니 제가 주차했던 자동차에 주차위반티켓을 college에서 발부했더라고요. 그 이후로 두 번정도 학교로부터 $25불 납부 통지서를 받았고 얼마 전에는 콜렉션 회사로부터 $33불을 납부하라고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유학생으로 SSN이 없고 크레딧도 없습니다.
제가 주차당시에 주변에 아무런 경고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했고 해당 학교는 처음 방문했으며 이후로 간 적이 없습니다. 법원을 통해서라면 하소연이라도 해볼 터인데.......
1) 학교에서 콜렉션 회사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보내는 이 벌금을 지금이라도 내야 하는 것인지요?
2) 벌금을 내지 않으면 나중에 큰 액수로 불어나거나
3) 면허증 갱신 때 결국 내야 하는 것인지요?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서보천 님 답변 [자동차] 답변일 8/25/2011 7:00:59 AM
1. 지금이라도 반드시 내야 합니다.
2. 안내면 면허가 정지 당하게 됩니다.
3. 아래의 변호사님의 경우와 님의 경우는 다릅니다. 콜렉션에 넘어갔다는 것은, 변호사님의 경우가 숨이 넘어가려고 하는 상황이라면 님의 경우는 장례식이 끝난 상황입니다.
4. 변호사님의 경우는 티켓을 받고 바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담당자가 그 편지를 보고서 아들이 USC에 합격해서 방문 오신 영어를 모르는 외국인이, 경고문이 입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문의 뜻을 몰라서 주차한 것으로 간주해서 이번 한번만 경고를 주고 봐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님의 경우는 토플 시험을 치러 간 경우이기 때문에 영어를 못한다고 할 상황도 아니고, 또 하더라도 첫번째 통지를 받았을 때에 어리한척 하면서 영어를 모른다고 하였으면 몰라도 콜렉션에 넘어간 상황에서는 그런 설명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33불 큰 돈 아닌데 빨리 지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면허가 정지된 사실을 알고 해결하려면 그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용과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서보천 [자동차]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회원 답변글
m**ev**** 님 답변 답변일 8/25/2011 1:28:42 AM
1) 반드시 내야 합니다.
2) 안내면 면허증 갱신이 되지 않습니다.
u**rs**** 님 답변 답변일 8/25/2011 6:10:45 AM
참고하세요. 해당사항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차를 주차한 곳에 와 보니 주차위반 ticket이 앞 유리창의 wiper 밑에 끼어져 있었다.

valid permit을 받은 차만이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이라는 것이었다. fine 50달러가 부과되어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2주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fine이 100달러로 두배로 올라간다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그런 표지판을 보지 못했다.

그 티켓에 적혀 있는 주소로 찾아가서 000에게 항의하라고 하였다.

000는 office에 들어 갔다 나오더니 appeal은 web-site로만 가능하다고 하였다.

뒤늦게 알았지만 U.S.C.에는 여러 곳에 주차장 건물(Parking structure)이 있었고, 8달러를 내면 all day parking이 가능하단다.

집으로 돌아와서 000에게 appeal email을 쓰라고 하였다.

U.S.C. parking administration의 웹 사이트에는 어필에 관한 policy가 있었는데 단지 sign을 보지 못한 것은 appeal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었다

000에게 appeal email에 담길 내용을 불러 주었다.

"저 멀리 한국에서 와서 아들의 U.S.C. 입학을 앞두고 처음으로 U.S.C.를 방문하는 날이었고, 며칠 후에 돌아간다. 우리는 주차할 곳을 찾아서 한참 헤맸는데 다른 곳에는 주차금지 sign이 있었으나 우리가 주차한 lot 6에서는 그러한 주차 금지 sign이 없었다. 또는, 있었다고 하더라도 쉽게 발견할 수 없었다. "

동생은 낄낄 웃더니 50달러면 미국에서 아주 적은 벌금이니까 그냥 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대한민국의 유능한 변호사이다.^^ 따라서, 그냥 당할 수는 없다.

"저 멀리 한국에서 와서 아들의 U.S.C. 입학을 앞두고 처음으로 U.S.C.를 방문하는 날이었고, 며칠 후에 돌아간다." 라는 사정은 appeal의 객관적 사유는 안되지만 호소력이 큰 내용이었다.

appeal은 2 주 이내에 처리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일기를 쓰기 며칠 전인 6월15일에 appeal 처리 결과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email로 회신되어 왔다.

Notification of Appeal Decision

Appeal Number: AP_28320

A complete Administrative Review of your appeal submission has been performed by our professional staff.

Details of that decision and your amount due are listed below for reference.

Judgment Decision: In review of your appeal this citation has been reduced to a 1 time warning with no fines due.

We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when you visit USC in the future, all vehicles entering campus are required to display the valid USC pass or permit at all times while parked on USC property; regardless of length of time or day of the week. There are posted signs at all campus gates, entrances, campus lots and structures that state such. If you do not possess a valid USC permit or pass, please stop at the booth when entering campus to obtain the required pass. Thank you.

결론적으로 나는 벌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

먼저 안된다고 포기하면 안되곘죠?
일단 부딪쳐보는것은 어떨까요?
왜 그냥 돈을 날리나요? 나름 이유가 있는데..
좋은 결과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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