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의대/치대들이 주정부와 협력해서 DACA 학생들에게는 연방정부를 대신해서 자체적으로 학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아마도 대학 2학년인 동생이 의대/치대에 지원하는 시기에는 DACA 학생을 안 받는 의대/치대는 해당 주민에게서만 지원서를 받는 의대/치대보다 더 적을 듯 싶습니다. 지난 사이클 보다는 이번 사이클에 더 많은 의대/치대들이 DACA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입학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니, 다음 사이클에는 거의 대부분의 의대/치대들이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참고로 의대지원서에는 DACA 신분을 표시하는 항목을 만들었고 MCAT 시험이나 AMCAS 지원비/2차 지원비도 도움 받을 수 있게 조치되어 있습니다. Loyola 의대 외에도 UC Irvine 의대를 비롯한 많은 의대들이, 또한 UCLA 치대를 비롯한 많은 치대들이 DACA 학생의 신분을 교육목적에서 인정해 주고 있으니 DACA 학생이 의대/치대에 진학하고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NC를 비롯한 주립의대/치대가 별로 없는 주들은 아직 DACA 학생들에게 문호를 열지를 고민하고 있지만 그 외의 사립학교나 주립 의대/치대가 많은 주들은 문호개방이 시작되었으니 동생에게 신분때문에 의대/치대를 진학 못 하는 일은 없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얻으라고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