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설립된 공립 초등학교들을 보면, 시설이나, 교사 수준이 명문 사립 학교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곳이 늘어나고, 사립학교의 경우, 재정문제로 인하여, 교사진이나 시설이 열악해 지는 곳도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자녀들을 사랍학교로 보내고 있으나, 공립보다 더 좋아서라기 보다, 자녀들의 친구 관계, 분위기에 의한 것 같습니다. 교육에 관하여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잇는 부모들을 두어서 인지,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은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중국등에서 유학생들이 공립학교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ESL 이 있는 사립학교로 몰려 백인 학생들이 빠져 나가고, 동양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사립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좋은 명문 사립의 경우, 입학하기도 어렵지만, 다니면서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심합니다. 사립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학기중 외국으로 수학 여행을 가는 등, 등록금 이외에, 부가적인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명문 대학 입학률이 높다는 이유로 명문 보딩 스쿨이나 데이스쿨을 결정하는 경우, 몇가지 주의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아이비리그에 몇명이나 진학했는지를 알아보고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졸업생들중에 몇 명이나 레가시 혜택으로 진학햇는지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명문 사립학교의 경우,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경우가 많고,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경우,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하기 보다, 레가시 혜택으로 명문대 진학률이 높을 수 있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명문대학에서 아무리 좋은 사립학교라고 해서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전부를 받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부모의 레가시 혜택을 받는 학생과 같은 학교를 지원할 경우 성적이 더 좋아도 불합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학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부모님이 갖고 잇는 교육 철학이지 않을 까 합니다. 도움이 되셧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