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잇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말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목표나 목적이 정확하게 설정되면, 이 것을 방향으로 잡고 지도하면되는데... 많은 대화로 자녀의 생각을 끌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외에, 주위 환경 특히 친구들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시기임으로, 주변 친구를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의 분위기가 미래에 대한 꿈들을 이루려는 방향, 동기를 부여하는 방향이면 참 바람직하겟지요. 좋은 대학에 입학한 선배나 형, 누나들이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분위기를 잡아주셔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외국에 살며,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경우, 부모님들이 쉽게 오해할수있는 부분이,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에 보내니, 알아서 해 주겟지 하는 것과,영어로 수업하니 영어를 어느정도 하겟지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크게 다를 수도 잇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읽고 쓰거나 말할 수는 잇지만, 이것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영어권이 아닌 외국인 학교의 경우, 선생님들의 수준이 생각과 달리 우리 기대에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수업의 경우를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literature (문학)을 연결하여 공부하게 되는데, 이 경우, 문학에 대하여 선생님들이 충분히 이해해고 알아야 가르칠수잇는데, 영어를 한다는 이유로 문학을 가르키는 상황이 되면, 글의 배경, 작자의 의도 이런것이 아니라, 단어 공부와 문장 해석 위주로 지도하게 됩니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한다는 이유로 한국 문학에 대하여 가르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자 할 경우, 이 지면에 어떻게 가르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을 논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먼저, 부모님들이 미국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하여 먼저 공부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미국 대학 입학 관련 책을 먼저 읽어 보시고, 학생과 진지하게 미국 유학에 절차에 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부모님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