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식 소나타를 새차로 구입하고 7년간 별 문제 없이 타다가 최근에 리콜 캠페인이 떠서 차를 구입한 현대 딜러에 리콜 서비스를 맡겼습니다. 문제는 리콜 서비스 수리기간 동안 멍쩡하던 차가 망가져서 시동이 안걸린다고 수리비가 5천불이 나온 겁니다.
feul pump relay 가 고장이라는데 멀쩡히 시동 잘걸리고 잘 굴러가던 차가 그렇게 큰 수리비가 나온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현대 미주 본사에 클레임을 넣고 케이스 메니져와 이 문제를 논의하던 중 우연히 제 차량이? 이미 수리가 들어가서 50%정도 공정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당한 건 현대 딜러 테크시션 쪽에서 제게 어떤 노티스도 없이 클레임 케이스 진행 중에 수리를 시작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견적이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하고 아무런 연락이 없다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어떻게 된건지 문의하던 중 5천불 견적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딜러쉽 서비스 메니져는 제가 차를 맡길 때 이미 수리를 해 달라고 한 걸로 이해했다고는데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도 실수를 인정해서 3700불로 깎가 준다는데 다른 현대 딜러쉽 서비스 센터? 문의해 보니 몇백불도 안하는 수리라고 합니다. 내가 소위 말하는 호갱님이 된 건가 싶어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는 스몰 클레임 이런거 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이런 억울한 일을 호소할 곳은 없을까요? 현대 미주 본사 담당자와 이야기 해 보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별 도움도 않되는 것 같습니다....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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