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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해할수없는 결혼생활

지역Washington 아이디B**biea****
조회10,884 공감0 작성일5/2/2021 6:02:35 PM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결혼 10개월째인대 파트너의 몸을 본적도 잠자리를 가진적도 키스를 해본다고 없습니다 파트너에게 대화를 시도해도 이유를 물어도 침묵만 유지합니다
이밖에 파트너는 아래와같은 여러 이상한점을 보입니다

1. 화가많고 욕을 아주 잘합니다
2. 생각이 매우 부정적입니다, 인간은 쓰레기이고 사람의 죽음에 행복해합니다
3. 문을심하게 잠금니다, 잠그고 다시 흔들어 확인하고
저또한 팔다리외에는 본적이 없습니다
4. 집에 가구를일절 안사는등 돈에 인색하고 집착합니다
5. 자기방어도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프레이, 총, 경찰bar등
6. 먹는거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합니다
퇴근후 냉장고의 음식의 수를 확인부터 하는등
7. 여행을 가면, 침대또한 따로 써야합니다

빠른 시일한테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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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2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z**fandel0**** 님 답변 답변일 5/2/2021 6:56:46 PM
파트너? 아내 ? 남변?

'파트너에게 대화를 시도해도 이유를 물어도 침묵만 유지합니다.'

'이해할수없는 결혼생활' 이라면. . .

관련 결혼생활에서 무엇을 expect 하는지. . .

질문자 자신에게 물어보시면 적절한 해결방안이 나오리라 보이네요.

파트너가 COUPLES COUNSELING 조차 거부하면 속전속결 (速戰速決)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https://www.goodtherapy.org/learn-about-therapy/modes/marriage-counseling
z**fandel0**** 님 답변 답변일 5/2/2021 7:24:58 PM
'90 day fiance' 미공개 에피소드 맛보기는 아니죠?
j**eli**** 님 답변 답변일 5/2/2021 11:05:11 PM
그런데 어떻게 결혼은 하셨나요? 키스한번 한 해보고 결혼까지 하셨다니 게다가 그런 상태에서 왜 결혼을 하셨는지가 더 궁금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n**edpi**** 님 답변 답변일 5/3/2021 8:47:10 AM
딱 계약 결혼이네.. 분명 상대방은 합법 되면 본 남편 데리고 온다.
b**biea**** 님 답변 답변일 5/3/2021 9:42:41 AM
글을 쓴 사람이예요, 이런데 글을 써본게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던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많이 창피한 내용이란 생각에 조금은 심각해보이지 않게 쓰려는 저의 의도또한 있었고요

제가 아내되는 입장이며 남편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데이트 하던 시기는 한참 코로나때로 외출이 제한되어 데이트도 많이 제약을 받았으며
남자와의 경험이 적었던 저는 official로 결혼할때까지 절 지켜주는거라는 착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사람은 재혼이며 저에게 전처와의 이혼사유를 전처가 얘기를 가지지 못하는 몸이라는것을 속여
그로인한 싸움이라고 하였습니다만 제가 경험한 결혼생활은 거꾸로였기에 전 대화를 시도했던거죠
시어머니께도 상담을 드렸지만 같은 얘기를 하시며 기다리면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얘기만 하십니다
자신이 의사라는 직업때문인지 의학적인 면에서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아니 시도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저또한 남자에대해 너무 몰라 이런일이 생겼다고 절 자책하지만 설마 이런 남자가 있으리라 상상 조차 못했어요
사실, 현재 제가 가장 힘든건 경제적인 것과 이 사람의 화로인한 정신적 두려움입니다...
z**fandel0**** 님 답변 답변일 5/3/2021 12:31:00 PM
'제가 가장 힘든건 경제적인 것과 이 사람의 화로인한 정신적 두려움입니다'
'퇴근후 냉장고의 음식의 수를 확인부터 하는등'

데이트할때 가면쓴 , 생쇼하는 모습만 봤으니. . . '의사' 라는 껍데기로. . .

이런 잡쓰레기 abuser 를 아직도 버리지 못한 , 처리하지 않은 이유들이 있을 텐데요?

'퇴근후 냉장고의 음식의 수를 확인부터 하는데. . .' 기다리면 좋은일이 있을거라고. . .'

친정 부모님들도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나요? 기다리면. . .참으면. . .

질문자 본인이 결자해지'(結者解之)를 잘하여. . .

Good luck!
c**ey**** 님 답변 답변일 5/3/2021 12:39:19 PM
이건결혼생활이아니기에
82갈라서시겨
h**chun**** 님 답변 답변일 5/3/2021 1:19:21 PM
하루속히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하길 바랍니다. 이곳에 이혼전문변호사는 없습니다.
y**ngsim77**** 님 답변 답변일 5/3/2021 1:40:48 PM
통상적인 교제를 거친 결혼은 아닌듯. 글내용만으로는 의문스런 점 들이 많네요: 결혼 전 남편의 체류신분(미 영주권 소지 의 여부). 남편의 성 취향(혹 동성애 가능성). 성격장애가 있는 듯(우울증, 염세주의, 폐세성 강박관념 등등). 서로 사랑이 넘쳐서 한 결혼 으로는 안 보이네요. 혹 남편은 나름 조건부 결혼으로 계산 중일지도 모릅니다(특히 체류신분을 얻기위한). 좋은말 못해줘 미안하지만 결혼 카운셀링이 풀어줄만한 일들은 아닌듯 해요.
r**ling11**** 님 답변 답변일 5/3/2021 5:35:28 PM
대단히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혹시 10대 이신지요?

도저히 성인으로서는
납득할 만한 상황전개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친정 부모님이 계시다면
소상히 말씀드리시고
말씀에 따르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친정 부모님이 안계시다면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분과라도
상담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매듭을 지으시기를 권합니다.

https://youtu.be/p2KwN9y0m9o
영일샘.
s**ims**i**** 님 답변 답변일 5/4/2021 12:37:14 AM
그냥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정신병자와 같이 살수는 없죠 그런데 아마도 헤어지자고 하면 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괴롭힐수도 있으니 폭력을 가하면 즉각 경찰을 부르고 기록을 남기세요
p**enixia**** 님 답변 답변일 5/4/2021 6:15:54 AM
소설을 참 잘 쓰시네요. 작가로 데붜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a**er7**** 님 답변 답변일 5/4/2021 7:40:00 AM
이혼신청하세요. 남편동의없이 할수있어요. 정신질환땜에 이혼당한거 아닌가 싶은데 어서 빨리 정리하세요.
k**im5**** 님 답변 답변일 5/4/2021 8:24:41 AM
비슷한 사례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남자는 어떤 신체적 접촉이나 성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남자의 가족도 이 남자의 신체적 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남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남자는 성불구자였습니다. 정상처럼 보이고 싶어서 결혼은 했지만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남편에 대한 의학적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를 보고 향후 어떻게 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un**** 님 답변 답변일 5/4/2021 2:06:36 PM
결혼 참쉽죠잉, 잠자리해서 아이가지지않은것을다행으로 여기시고 큰일터지기전에 두려움에서 해방되세요.
떵 밟았다 생각하고 신발 씻으시요.
H**oyH**p**** 님 답변 답변일 5/4/2021 5:00:27 PM
전 x하고 같네요 ㅜㅜ 그런 사람 정상이님니다. 이혼해도 이혼을 안해도 평생 집착할꺼에요. 조심하라는 말밖에는....
P**tdamgoo**** 님 답변 답변일 5/5/2021 7:20:01 AM
이해할 수없는 게 아니고 있을 수없는 공상과학 아니면 괴기영화 씨나리오로 보인다
지어서 낸 얘기라면 여자이던지 남자이던지 아주 반사회적이고 못 됐다
공부를 좀 더해서 그럴듯하게 좀 쓰지 참 불쌍하다
o**e**** 님 답변 답변일 5/5/2021 12:45:52 PM
남들이 이해 못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님 말만을 들었을 때 저 역시 이해는 잘 안 되지만 해 줄 수 있는 말은 님이 결정하는 것이죠
남들이 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책임져 줄 수도 없으니까요

아직 미련이 남고, 이혼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되시나 본데
참고 살 수 있으면 참고 살고 참고 살아야만 되면 살아야겠지요
아니면 이혼을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미국은 이혼이 재판을 받거나 하지 않고 한쪽만 원하면 되니까요

참고로 저 같으면 이혼 합니다
b**biea**** 님 답변 답변일 5/5/2021 5:19:00 PM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참 많이 울고 고민했어요, 믿기 힘든 내용으로 욕먹을 각오도 미리 했었고요
하지만 진실은 통할 거리는 믿음과 글을 읽으실 분들은 재 삼자의 입장에서 보기되니 좀 더 객관적으로 보시고 의견을 주시라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썼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저와 같은 또 다른 희생자가 없길 간절히 바라면서요

제 인생에 두 번은 이런 일이 없겠죠, 속은 사람 쪽에서도 문제는 있지만 남을 속여 이렇게까지 제 인생을 흔들어놓은 이 사람 언제 어디서든 벌 받으리라 믿어요

여러분들 의견 읽으니 제가 미련스러울 만큼 너무 참았고 지혜롭게 생각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결혼이 늦어 가정에 대한 욕망 또한 컸으며 결혼 무효가 되는지 등 모르는 게 많은 만큼 모든 게 두려웠던 거죠 어떻게든 내가 정한 길, 지켜야 된다는 이상한 고집도 있었고요

사실, 쓴 내용보다도 전 훨씬 심각한 상황에 있고요
아무리 버티려 노력해도 돈 한 푼 없이 집에 갇혀있게 된 이 상황에 정말 한계를 느낍니다
이 사람의 진실 실체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고 전 한동안 무작정 떠나 제 마음의 치유부터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rnoffsan16**** 님 답변 답변일 5/5/2021 6:20:46 PM
'돈 한 푼 없이 집에 갇혀있게 된 이 상황'?

감금하여 일을 못하게 하나요?

s**rnoffsan16**** 님 답변 답변일 5/5/2021 7:03:10 PM
부부모두가 경제적으로 궁핍한테. . .
서로가 상대방으로부터 바라는게 있었는데. . .
그게 뒤틀린걸로 보이네요.

남편이 자신의 껍데기 (의사?)를 이용한, entitlement? 왕자병? 을 가진
전형적인 LOSER, gold digger ? 로 보이며,

위 열거된 남편의 이상한 행동들이
'빨리 $ 가져와' 하는 수작부리는 걸로 보이네요. ^ ^
z**fandel0**** 님 답변 답변일 5/6/2021 8:44:54 AM
"여자가 결혼해도 일을 꼭 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경제력이 있어야 자유롭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수있죠~"
"독립과 자유를 얻는 길"

https://www.youtube.com/watch?v=__YuHSwVq84&list=UUucQJD4fhrlM2FR4B6TFW-A
구구절절 맞는 말씀, 위 링크에 가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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