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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찜질방에서 있었던 일....

지역California 아이디r**er262****
조회2,134 공감0 작성일6/27/2009 9:25:56 AM
엘에이 동부쪽에 누구나 사용하는대형찜질방에서
황당한일이 있었기에 글을 올립니다...
물론 있을수 있는 일이었지만 ....

첨에 입장할때 유니폼을 나눠주지요.
찜질방에서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중에 잠깐 샤워를하기위해
유니폼을 벗어서 탈의실에있는 테이블에 놓아두고,
샤워를 6분 아니면 7분 정도
하고 돌아왔는데 유니폼이 없어졌읍니다.
일하는 아가씨가 빨래인줄 알고 세탁장으로 가져간것이었읍니다.
문제는 여기입니다.
주위에는 빨래바구니가 널려있었기에,
나는 다시입을거였기때문에
유니폼을 테이블에 놔두었던것입니다.
그런데 유니폼 주머니에는 나의 핸드폰이 있었읍니다.
유니폼이 없어진걸 알고, 바로 카운터에 가서 얘기를 했읍니다.
그리고는 그당시 카운터에서 일하시는분과 같이 세탁장으로 들어가보았더니
세탁기는 이미 돌아가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세탁기를 멈추어달라고 요그를 했지만 그사람은
전화를 한번 해본다고 번호를 요구한후 전화를 했더니 벨은 울렸읍니다.
벨이울리고 있으니까 전화는 안쪽에 있는거갔다고,
안에서 찾아보라고하드라구요.
그렇게 두세번을 들어갔다 다시나오고 하고는 결국 세탁기안에서 이미
물먹은핸드폰이 나왔읍니다.

그래서 나는 분명하게 얘기했읍니다.
내가 주위에있는 빨래통에 넣지않고 테이블에 유니폼을
놓아둔 이유는 다시입기 위해서였다고..........
그러니 종업원이 잘못한거라고..........
그래서 카운터에 설명을 했더니 사장님한테 얘기를 해본다고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해서 전화번호를 남겨놓고
집에 왔지만 저녁 10시가 다되도록 연락이 없어서
내가 두세번씩 전화를 해서 상황을 얘기하며
메니저 아니면 사장님과 통화를 하기를 원했지만 전화받은사람은
사장님은 언제 올지도 모른다. 올지안올지도 모른다며
전화통하하는것도 거부하는 느낌을 주며
얘기하는중에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밤 열시가 넘은 시간에 찾아갔읍니다.
가서 또다시 상황을 얘기하고 사장님과 전화를 요구했지요.
첨에는 연락이 안된다고 언제올지모른다고...
얘기하는과정에서 큰소리가 오고가고
손님은 자꾸 들어오고 하니까 그때서야 사장님이 3,4분 이면 도착하다고
기다리라고 하는겁니다.

우여곡절끝에 사장이란분을 만나게 되었지요.
또다시 상황을 얘기했더니 사장이란분..
일하는사람한테 무조건 가져다가 빨래를 하라고 교육을 시켰다네요.
그렇지만 주위에 빨래통이 많은데 내상식은 빨래할거였으면
그렇게 테이블에 두었겠냐고.얘기를 했지만, 결론은 손님의
100% 잘못이라고 하네요.
핸드폰이 망가진거에대한 책임을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떠 넘기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럴경우 핸드폰에대한 배상은 받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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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4**ki**** 님 답변 답변일 6/27/2009 12:02:03 PM
옷을 놓아 두어야 할 자리에 두지 않았으니 100% 손님 책임에 동감이요.
y**ngshinja**** 님 답변 답변일 6/27/2009 8:48:43 PM
스몰 클레임 코트에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괜히 언성높이고 싸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조용히 몇번 사리를 따져서 이야기 하다가,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법에 호소해야죠.

주인이 손님에게 잘못이 100% 있다고 주장한다면, 주인은 당연히 빨래수거에 대한 사항을 손님들에게 공지를 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지가 없었다면, 주인의 과실이 크다고 봅니다. 설령 공지를 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공지를 했는가가 중요합니다. 잘 안보이는 곳에 조그맣게 써서 관심이 없으면 안보이게 했다면, 주인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구요.. 만약에 티켓이나 영수증과 같은 곳에 개인으로 공지를 했다면, 손님에게 더 많은 과실이 있지 않을까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ki**** 님 답변 답변일 6/29/2009 7:35:25 AM
물에 바뜨린 셀폰은 바테리를 빼고서 마른 쌀 속에 몇일 묻어 두어도 된답니다. 어떤 분의 경험 실어 왔습니다.
"My daughter dropped my cell phone in a swimming pool and was advised by her coach she could dry it out using rice. We took the battery out and buried the phone and battery in a bowl of uncooked rice for a few days. To my surprise, it worked..and the phone is still working a year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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