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차 페이먼트 못내서 끌고갔는데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j**fu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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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4/2013 12:23:15 PM
은행에 발란스가 없는 틈에 자동차 할부가 빠져나가다가
자동이체가 취소됐는지도 모르고 은행에 돈만 넣어두고
아무것도 모른채 방학동안 한국에 다녀온 사이 차를 가져가버렸어요
한국에 나와있어서 전화도 못받고 또 집이 이사해서 주소가 틀려
관련메일도 받은게 없더라구요
차는 이미 경매로 넘기려고 저는 샌디에고에 살고 있는데
차는 애리조나주에 보관되어있다고 해요
차는 제가 학생이라 크레딧이 없어서 현대에서 csp 프로그램으로
한국 부모님 신용으로 엘란트라를 구매한거구요
현대측에서 페이오프를 해야 차를 찾을수 있다고 해서
파이널 프라이스는 받았는데,
주위에서 토잉비 + 보관료가 더 붙을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현대쪽에 물어보니,
처음엔 자기네들이 알려준 금액만 내면 된다고 하길래
의심쩍어 자꾸 캐물어보니..
얼마인지는 알수 없으나 차 찾을때 돈을 내야할거라고 할더라구요
물어볼때마다 말이 틀려서 믿을수도 없어요
샌디에고에서 애리조나까지 비행기를 타고 차를 찾으러 가야하는데
얼마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갈 수는 없어서
가격을 알려달라고 하니 페이오프 하기전에는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수가
없다고 해요
현대측이랑 연락 닿기까지도 매번 너무 힘들어서
뭐 하나 물어볼때마다 하루 이틀 기다리고..
그러다 보니 두달이 훌쩍 넘어가 버려서 보관료는 시간이 붙어서
더 불어나 있을텐데..어디서 물어봐야 하는지 조차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도움을 구해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이런 상황에서 현대에 지불할 금액말고 차를 찾을때 실제로 지불해야하는 금액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만약 차를 버리게 된다면 저는 소셜 번호가 없어서 들어가 있지 않는데
나중에 소셜을 만들게 되면 기록이 남아 영향이 있을까요?
3. 한국에서 부모님 보증으로 차를 산건데 이렇게 된 상황에서
한국으로 까지 리포트 같은걸 해서 부모님 신용에 영향을 주게되나요?
도움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