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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새로 이사한 아파트에 벼룩이 있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p**anco21****
조회2,517 공감0 작성일10/3/2009 12:03:14 PM
지난 8월 15일 새로운 아파트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후로 22개월과 3개월된 아가들이 자고 일어나면 뭔가 물려있었습니다.
모기인가 생각했는데 저와 아내도 물리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물리는
횟수와 분포가 넓어졌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벼룩이나 빈대라고 하더군요.
아파트 사무실에 아이들이 물린 사진과 편지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페스트 컨트롤 스케쥴이 있다고 하여 지난주 수요일 서비스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항의를 하니 이번주 수요일에 다시 페스트 컨트롤을 했는데 아이들 침대와 저희 침대를 뒤집어 이것저것 확인하더니 조그만 벼룩을 잡아 보여주면서 빈대(BED BUG)가 아닌 벼룩(Flea)라고 했답니다.
다음주에 다시 온다고 하고는 수요일밤은 방에서 자지 말라고 하여 가족 모두 거실에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목요일밤을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겨드랑이를 3군데 물렸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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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i**box36**** 님 답변 답변일 10/3/2009 12:47:50 PM
사실 벼룩은 왠간해서 박멸이 어렵습니다. 저도 옛날 살던 아파트에 벼룩이 생겼는데 별거 다해봤지만 결국 이사를 해야했으니까요. 다음에 이사 온 분들은 카펫을 새로 갈아주어 좀 나았다고 합니다. 벼룩 한 마리를 보았다면 그 벼룩이 벌꺼 엄청난 알을 까고 난 후라고 들었습니다. 특히 카펫은 밑에 페딩까지 있어서 특히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지요.
한참 더울 때 안 물리려고 이불도 꼭꼭 덮어보고, 벌레 안 불리는 약도 발라보고, fog도 터트리고, termite약도 뿌려봤지만 정말 아무 소용 없더군요. 더군다나 동네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이 벼룩의 보고라서 아무리 깨끗이해도 아이들이 놀다가 뭍혀들어와서 저도 2년 반을 투쟁하다가 결국 제가 이사를 했으니까요......
계속 사시려면 카펫을 바꾸시던지 health에 연락을 하시던지 그런 방법이 있겠네요.
x**al**** 님 답변 답변일 10/3/2009 1:05:26 PM
그나마 빈대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저는 빈대때문에 무척고생을 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어느 한집만 약을 치는것에 비협조적이라도 효과가 적습니다. 저라면.......과감히 다른곳으로의 이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은....타운의 헬스 디파트먼트에 보고를 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피부과에 가셔서 정확한 병명을 알아두시고 사진도 찍어두심이...나중을 위해서 나을듯 보입니다. 이모든것을 일기 형식으로 꼼꼼이 적어두시고.....나중에 아파트 관리소측과 협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i**lin**** 님 답변 답변일 10/7/2009 3:35:03 PM
저희 아파트도 벌레 많은데 카운티 health dept. 연락해도 별거 없습니다.

health dept inspector 는 아파트에서 treament를 안해주면 방법이 있지만 해 준다그럼

별 수 없이 살거나 penalty내고 나가는 방법 뿐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매니저한테 변호사랑 얘기하라그랬더니 콧방귀도 안뀝니다.

변호사도 돈내가 나가라 그럽니다.

더러워서 아파트 못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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