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미키마우스,날 따라해 보세요,요렇게!
지역California
아이디a**eater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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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21/2009 7:06:58 AM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국제도시인 아틀란타에서 인스펙션을 하다보면 한국고객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벌레문제에 대해 문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중국 고객님들도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대하는
저로는 항상 고민에 빠집니다.
이번에도 마우스? 마우스! 하면서 간단한 영어단어로 문의가 들어온
아틀란타의 중국식당으로 급하다는 느낌만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준비성이 많은 벌래박사는 고객이 필요하면 중국어라도 배운다는 각오를
갖고 도착하기 전까지 주요 중국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쎼, 쎼), 정말 깨끗해졌어요(헨, 꼔지),
돈 주세요(달~라!), 또 만나요(짜이쪤).
그리고 띵호와! .
필수 써바이벌 중국어 단어만을 외운채 용감히 엄숙한 인스펙션 현장에
도착해보니, 본국에서 이민오신 중국분이 새로 인수하신 식당으로 시청의
헬스인스펙션(Health Inspection)을 하루 앞둔 매우 시급한 상태였고,
인수하기 전에 오랫동안 문을 닫아 주방쪽에서 벌레와 쥐가 심각한 상태
였습니다.
주방쪽은 수시로 음료 및 식자재 박스가 들어오고, 박스사이로 수많은 벌레가
숨어 있어 페스트 콘트롤시 항상 주의를 요하는 지역입니다.
벌레박사는 전화를 하신 주인을 찾았으나 공교롭게도 외출중이셨고, 주방
에서는 제가 온다는 내용도 모르고 있었으며, 더욱이 주방식구들은 영어가
전혀 않되는 상태였습니다.
쥐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 보니, 눈만 멀뚱 거리며 중국말로 뭐라고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전혀 의사소통이 않지않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기만 했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하나, 벌레박사는 난국에 빠졌습니다.
순간, 미키마우스!
를 외치면서 벌레박사는 쥐 흉내( 귀를 올리고, 이빨을 드려내고, 찍찍거리는)
를 내기 시작했고, 눈치가 빠른 주방장은 용하게도 그 깊은 뜻을 알고, 쥐가
나오는 곳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벌레박사는 좁은 주방에 업드려, 쥐의 침입경로를 파악하기 시작했고, 쥐덧과
쥐약을 구석구석을 설치와 동시에 완벽한 소독을 끝내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다음날 중국식당 주인이 전화가 오셔서 시티 인스펙션을 잘 통과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벌레박사는 정중하게 쎄쎼!를 인사를 올렸습니다.
주인은 감사하다며 중국 식당을 준비중인 친구를 소개 시켜주셨고,
벌레박사는 비장의 언어인 미키마우스! 단어를 준비한체 또 다른 중국식당
으로 허둥지둥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
상세한 벌레관련 문의는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 직통 404-643-5566
또는 www.Pestkorea.com을 방문하시면 친절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벌레박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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