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사람과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빚을 지고 숨어 있나봐요. 제 집사람 이름은 나정숙인데 1년이 넘게 콜렉션 에이전시에서 전화해서는 정 나가 자기들한테 빚진 돈 갚으라는 겁니다. 정확한 이름이 정 에스 나라는 겁니다. 단지 first name과 성만 같고 정확한 이름은 틀리고요 소셜번호도 틀립니다. 아니라고 하는데도 1년이 넘도록 전화해서는 사람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너무 너무 분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y**bi****님 답변답변일2/3/2010 7:43:11 PM
콜렉션에서 이름이 비슷한 사람을 전화번호부에서 찾아서 이런 짓을 많이 합니다. 저도 IMF 직후에 같은 성을 가진 한국사람들이 돈 안내고 한국가는 바람에 이런 전화를 많이 받았지요. 6개월을 넘게 시달리다가 결국 전화번호를 바꾸고 unlisted service로 했더니 잠잠해졌습니다. 다행히 전화회사에서 한 번은 그냥 번호를 바꿔준다고 해서 바꿨지요. Unlisted로 하고 Do Not Call Registry하면 이런 잡상인들 전화가 거의 없어집니다.
a**umnletter7****님 답변답변일2/3/2010 10:56:25 PM
저도 몇 년 전에 ID도용을 당한 적이 있는데 아주 혼이 났습니다. 제 생각에는 선생님의 경우 경찰서에 가서 report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report를 copy해서 콜렉션에 보내세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크레딧 리포트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