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하소연 해보네요.
7유닛으로 구성된 아파트인데 작년에 집 주인이 바뀐후 6유닛은 이사를 가고
저 혼자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집 주인은 저도 이사 나가주길 바라고 있으며 법적인 보상금도 준다고 하는데
전 여기서 계속 머물고 있고 싶어서 계속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만.
이번주 월요일부터 갑자기 물이 안나오기 시작해서
수리 요청을 했는데 3일째 고쳐줄 생각을 안하네요.
첫날은 제가 잠깐 메인밸브를 열고 찬물을 받아놔서 생활했지만
수도 메인 벨브 밑쪽에 누수가 있다고 벨브도 건드리면 안되다고 해서
이틀동안은 물을 아예 쓰질 못해서 샤워나 변기물, 설것이 등등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이네요.
배관을 고쳐준다고 말은 하지만 점점 더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어서 나가게끔 만드는 상황인거 같은 느낌이라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될지 몰라 여기다가 글 남깁니다.
집주인이 바뀐후 처음엔 게이트에 있는 파킹랏을 못쓰게 해서 좀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구나라고 이해는 했지만 이렇게 수돗물까지 못쓰게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줄은 몰랐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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