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영주권 진행중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 갈려 하는데...
지역Arizona
아이디j**yungso****
조회1,933
공감0
작성일4/4/2012 8:39:38 AM
지난 2007년 이지역 유명 일식당에서 스폰서를 받아서 3순위 숙련공으로 영주권 진행후 스폰서해준 식당에서 일하면서 영주권 받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구요..
불법체류는 아니지만 학생비자인 관계로 불법이지만 캐쉬로 급여 및 팁을 받으면서 생활하던중에 돌연 지난 2월말 주인으로 부터...불법이민자 단속이 심해지니 일을 그만두라는 얘기를 듣고 귀국준비중에 있습니다.
충분한 대우와 일한만큼의 댓가를 받았다고 얘기할수는 없지만 애초에 시작할때도 그들이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먼저 영주권 스폰서를 제안했었기애 그래도 스폰서해준 고마움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이런 통보를 받으니 당황스럽기 그지없더군요. 게다가 영주권 하나 보고 4~5년을 그곳에서 보냈는데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화가나기도 하네요.
물론 이곳이 타주보다는 이민자에 대해 조금은 더 적대적인 곳인거 저도 인정하지만 아직은 단속을 한다던지 주위에 업체들이 단속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던지 하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오히려 영주권 스폰서를 빌미로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지난 세월을 보상받고 싶네요.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